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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새로운 각오로 독수리같이 비상 다짐2011-01-18 09:53
작성자 Level 8
 

예장총회(합동)부흥사회 신년하례


“새해에는 새로운 각오로 한국교회를 가슴에 품고 비상하는 독수리처럼 날아오르자.”

지난 14일 남서울비전교회(최요한 목사)에서 열린 예장총회(합동)부흥사회(대표회장 김종택 목사) 신년하례예배에서 참석자들은 새해의 목표를 이렇게 외치며 뜨겁게 기도했다. 이어 열린 실행위에서는 2011년 사업과 예산안을 논의하고 확정했다.

이날 예배는 김종주 목사(상임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오장열 목사(증경회장)가 설교했으며, 전석도 목사(증경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오 목사는 설교에서 “새해에는 아브라함처럼 하나님을 위하여 이웃을 위하여 사는 이타적 삶을 살아 모든 목회자의 소망인 교회가 부흥되고 충성된 성도를 얻기를 바란다”고 축복했다.

또 그는 “위기의 시대에는 부흥사들의 사명이 무엇보다 소중하며, 지금은 나팔을 불어 잠자는 영혼을 깨워야 할 때”라며 “부흥사들은 부름을 받은 자로서 위기 시대에 비상한 각오를 가지고 영적으로 무장하고 준비해서 2011년 하나님께 더 쓰임 받기를 바란다“고 부흥사 역할과 사명을 강조했다.

이어진 신년하례회는 대표회장 김종택 목사의 신년인사에 이어 장대영 목사(증경회장), 김조 목사(증경회장), 조용덕 목사(증경회장), 김승동 목사(증경회장)가 축하의 말을, 유연동 목사(증경회장), 설동욱 목사(증경회장)가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 목사는 신년사에서 “존귀한 계획을 많이 세워 존귀한 일을 많이 성취하기를 바란다”고 축복하며 “이 시대에는 부흥사들의 사명이 그 어느때 보다 사명이 크다”며 “부흥사회 발전과 한국교회의 부흥을 위해 적극 노력해야 할 것”을 강조했다. 이와관련 “개척교회 부흥 방안을 모색, 총신대 후원, 해외선교지 1년에 한 곳 개척, 청소년 성령운동 등을 적극 전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아울러 “강단교류도 집회도 많이 개최하여 아름다운 부흥사회를 만들어가겠다”는 뜻을 밝히며 이를 위해 적극적인 헌신과 협력을 당부했다.

신년특별기도 시간에는 전용해 목사(지도위원), 조예환 목사(교육회장), 이형만 목사(기획회장), 박일규 목사(친교회장)가 ‘나라와 민족과 대통령을 위해’, ‘한국교회 부흥과 미자립교회 부흥 위해’, ‘부흥사회 사업과 단합을 위해’, ‘회원교회 부흥과 성령 충만을 위해’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