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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의 미래 책임질 거룩한 인재 양성 절실’2011-08-25 10:20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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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캠프 개최, 상계감리교회 서길원 목사

한국교회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미자립교회 자립운동을 펼쳐온 서길원 목사가 이번에는 한국교회의 미래를 위해 청소년 비전운동에 나섰다.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상계감리교회에서 열린 ‘청소년 기름부음 캠프’를 주최한 서길원 목사는 “현재 한국교회가 여러 가지로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지만 미래를 위해서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투자를 아끼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 캠프를 통해 30년 안에 한국의 미래를 책임질 거룩한 인재를 양성, 하나님을 체험하고 하나님을 아는 자들로 미래의 한국 사회를 이끌어 가게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 서 목사는 “이번이 첫 캠프지만 앞으로 최소한 10년 동안 이 캠프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며 또 참석한 중고등학생들을 미래의 영적 리더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대은혜의 세대를 준비하라’란 주제로 개최된 이번 캠프에는 전국에서 500여 명의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하여 살아계신 하나님을 체험하고 바른 신앙과 비전을 설정하고 확정하는 소중한 기회가 되었다.

캠프 첫날인 8일은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최인혁 집사의 ‘찬양치유 집회’, 서길원 목사의 ‘기름부음 집회’, 기도회로 마쳤으며, 둘째날인 9일에는 우순복 전도사의 ‘예언사역’ 홍정욱 국회의원의 ‘비전의 시간’, 전도훈련과 미션 수행을 통한 공동체 훈련, 크리스티 김 선교사의 ‘치유와 회복집회’, 기도회로 이어졌다. 마지막 날인 10일에는 각자가 세운 비전을 선포하는 비전선포식에 이어 파송예배를 드리고 내년에 또 만날 것을 약속하고 각 교회로 돌아갔다.

한편 서길원 목사는 목회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뛰어난 기획력으로 큰 부흥의 흔적을 남겼다. 특히 그의 탁월한 능력을 보여준 곳은 청양교회였다. 성도 150명 청양교회를 만 3년만에 500명으로 성장시켰다. 현재 담임하고 있는 상계교회도 2008년 부임 당시 450명의 교회를 만 3년 만에 장년 1,400명, 교회학교 500명이 출석하는 부흥을 일구었다.

또 서 목사는 좁은 예배당을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지난해 12월부터 통상의 주일예배 시간인 9시, 11시를 8시, 10시, 12시로 과감한 변화를 시도해 성공을 거두었다. 익숙해진 예배시간을 바꾸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니었다. 하지만 서 목사는 ‘교회를 위한 행복한 변화’라는 점을 강조하며 성도들을 적극 설득해 스스로 변화에 동참하게 만들었다. 그 결과 현재 상계감리교회는 모든 예배에 성도들이 고르게 참석함으로 성전건축 없이 성전을 확장하는 효과를 누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