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계종합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

한국기독교군선교연합회(이사장 곽선희 목사)는 북한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 정부가 전방부대의 성탄트리점등을 유보한 것과 관련 입장을 발표했다.
군선교연합회는 2011년 성탄절을 맞아 생명과 평화의 빛으로 이땅에 오신 예수그리스도의 탄생을 기념하며, 사랑하는 60만 국군장병들과 함께 나누고저 전방 3개 지역에“성탄절 십자탑 점등”을 정부 당국의 승인을 받아 준비하는 중에, 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사망과 관련한 현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여 유보해 달라는 정부 당국의 권유에 대하여, 십자탑은 대북선전물이 아니라 기독교 상징물로서 성탄트리점등은 성탄절 기독교 고유예식임에도 불구하고 정치적 판단으로 유보 권유를한 정부 당국에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정부 당국자는 빠른 시일내에 전방지역 십자탑 점등이 2004년 6월 4일 남북합의 이전의 상황처럼 평시에 재개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조치를 해줄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