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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한국교회와 성결교회의 연합 부흥하는 일에 힘 모을 것2015-07-09 09:20
작성자 Level 8


한성연 정총, 신임대표회장 나성 감독 한기동 목사 추대

한국성결교회연합회(이하 한성연)는 지난달 6월 25(목) 오전 11시 나사렛대학교에서 제6회 정기총회를 갖고 대표회장에 나성 감독 한기동 목사(사고잔제일교회)를 추대하고 공동회장에 예성총회장 송덕준 목사(독일교회)와 기성총회장 유동선 목사(춘천 중앙성결교회)를 추대하는 등 신임원과 각 9개 분과를 조직하여 연합과 일치를 위한 분과별 활동을 적극 전개하기로 했다.
제1부 개회예배에서는 나성감독 한기동 목사의 사회로 예성 총회장 송덕준 목사가 눅9:28~36을 본문으로 ‘오직 예수’라는 제목의 메시지를 선포했다.
송 목사는 설교를 통해 “한성연을 비롯한 모든 연합체와 각 개인에게 오직 예수만 남고, 예수만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진 축하의 시간은 나성직전감독 이영식 목사(분당영광교회)의 환영사,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와 예성 직전총회장 이종복 목사, 기성증경총회장 조일래 목사가 각각 축사, 나사렛대학교 총장 신민규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으며, 기성 부총회장 여성삼 목사(천호동교회)의 축도로 마쳤다.
이날 총회는 예성·기성, 나성 등 3개 교단 120 여명의 대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대 대표회장 이신웅 목사를 대신하여 기성부총회장 여성삼 목사의 사회로 각종 보고에 이어 신임원 선거에 들어가 3개 교단의 교단장이 순번제로 대표회장을 맡는 회칙에 따라 나성 한기동 감독이 새 대표회장으로 추대되었으며, 공동회장에 송덕준 목사(예성 총회장)와 유동선 목사(기성 총회장)를 비롯해 공동부회장 6인 등을 선임했다.
한기동 신임 대표회장은 “한성연 교단이 성결의 복음을 근간으로 하고 있다. 성결은 ‘내가 죽고 예수가 사는 것’이므로 우리가 먼저 성결해지기를 갈망하고 자리와 명분에 연연하지 않고 연합하고 부흥하는 일에 힘을 모아갈 것”이라고 말하면서, “한성연의 발전을 위해 각 분과 연합활동이 왕성하게 이루어지도록 독려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안건토의에서는 한성연 산하 9개 분과가 활성화되도록 예산을 책정하고 적극 지원해 줄 것(배진구목사)과 여성분과 신설(김진호목사), 웨슬리언협의회를 통해 한성연 안에서 웨슬리언 운동이 활성화되도록 협조해 줄 것(웨슬리언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양기성목사)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한성연은 7월 임원 수련회를 시작으로 한성연 체육대회, 지역별 교사성별의 밤 부활, 연합부흥성회 등을 통해 하나 됨을 도모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