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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9월 총회현장, 동성애반대책자 배포, 동영상 상영키로”2015-09-18 11:33
작성자 Level 8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 사역설명회에서 밝혀
한국교회동성애대책위원회(상임대표 양병희·황수원 목사, 이하 한동위)가 지난 10일 오전 서울 앰버서더에서 사역설명회를 가지고 9,10월 각교단 총회와 노회 개최현장에 ‘동성애 조장 반대캠페인’을 전개할 것을 결의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인사말을 전한 상임대표 황수원 목사(한장총 대표회장)는 “동성애를 조장하는 일부 세력들은 교회와 강단에서 동성애의 문제점을 가르치는 것도 원천봉쇄하는 ‘차별금지법’을 계속 목표로 하고 있다”며 “반드시 5만여 한국교회와 일천만 성도는 이번 기회에 연합해서 사회의 잘못된 흐름을 막아낼 수 있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9월 각교단 총회와 10월 노회를 앞두고 한동위는 책자를 제작하여 전국교회목회자들에게 배포하며, 동영상을 총회현장에서 상영토록 요청하기로 하였다.
이날 발간된 소책자는 64페이지로 안드레아 윌리암스의 강연, 동성애 무엇이 문제인가, 동성애 답이 있다.Q&;A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탈동성애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다.
책자 서문에서 본부장 소강석 목사는 “동성애는 우리 사회의 전통 가치와 질서를 무너뜨리는 것으로, 성경적 가르침과 교훈을 정면으로 부정하고 있다”며 “따라서 한국교회가 동성애 조장 반대에 앞장서야 한다. 특히 오는 9월 각 교단의 총회를 앞두고 다시 한 번 여기에 한목소리를 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총회현장에서 상영하게 될 동영상은 7분용으로 동성애의 흐름과 동성애가 인권이가에 대한 조명, 그리고 한국교회가 공동해야 하는 이유 등을 담고 있다. USB에는 이밖에도  기타 관련 동영상들을 담아 총회현장에서 신청자에게 배포하게 된다.
한동위는 향후 △책자 및 논문 발행 △탈동성애자들을 위한 상담 △교과서에서 동성애를 조장하는 내용 삭제 △국가인권위원회와 기자협회가 체결한 인권보도준칙 중 관련 항목 삭제 △질병관리협회에 2012년 이후 에이즈 발생 원인과 대책·현황 공개 청구 △동성결혼 등에 대한 법 제정 저지 △2016년 총선 시 동성애 지지의원 공개 질의 및 낙선·검증운동 전개 △관련 지방자치조례 폐지 및 위헌소송 제기 등을 위해 활동을 계획이다.
한동위는 책자와 동영상이 필요한 교회나 단체의 경우 홈페이지(www.kccch.kr)에서 신청하면 발송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