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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갈보리교회 권오덕 목사 성역 55주년 축하예배2015-12-15 13:54
작성자 Level 8

“남은 일생 사명자 양성에 헌신하겠다”

한국교회 성령운동의 중흥을 이끌어 온 갈보리영성훈련원 원장 권오덕 목사(갈보리교회)가 성역 55주년을 맞아 ‘성역 55주년 기념 축하예배 및 성령운동을 위한 찬양콘서트’를 지난 5일 여전도회관에서 가졌다.
이날 예배는 김영식 목사(푸른초장교회)의 사회로 백요한 목사(예정교회)의 기도에 이어 이선 목사(대기총 이사장)의 ‘전무후무한 하나님’이란 제목의 설교 순으로 진행됐다.
이어 2부 축하식은 권 목사의 지난 목회 인생을 옆에서 지켜본 교계 인사들이 나서 권 목사의 성역의 성역 55주년을 평가하고, 이를 축하하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이날 축하식에서는 유덕식 목사(대신 증경총회장), 김무기 목사(대기총 상임회장), 나건용 목사(개혁신학원 원장), 강춘오 목사(한국기독교언론협회 회장) 등이 축사, 권영일 목사(큰무리제자교회)가 격려사를 전했다.
강춘오 목사는 “55년이라는 멀고 긴 시간을 달려 오셨다. 권 목사님은 지난 시간 온갖 고난을 이겨낸 훌륭한 분이시다”며 “일생을 예수그리스도의 양을 키우고 먹이는데 헌신하는 권 목사님의 목회를 존경한다. 남은 인생도 하나님을 위해 일하시며, 나중에 큰 칭찬을 받기를 바란다”고 축하했다.
제3부 찬하식은 문제선 목사(사명자 총회장)의 찬하사를 시작으로, 공로패 증정과 감사패 증정의 시간으로 꾸며졌다. 예감교단 교역자 대표 이명희 목사, 갈보리영성훈련원 대표 이명자 목사, 갈보리교회 대표 양미남 전도사 등이 각 단체 대표로 나서 권 목사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권오덕 목사는 감사의 인사를 통해 이날 “물질만능주의에 빠져 있는 한국교회는 은혜와 축복마저 물질적인 축복으로 인지하는 분위기가 형성되어 있다”며 “한국교회가 오염된 물질주의에서 벗어나 순수한 신앙을 회복해야 한다”고 말했다. 
한편 권오덕 목사는 감리교신학대학원을 졸업한 후 미국 프린스턴대학교를 수료하고 유니온대학교에서 신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현재는 (사)대기총 대표회장, 갈보리영성훈련원 원장, 대한감리회신학원 학장, 예수교대한감리회 감독, 갈보리교회 담임으로 재직 중에 있다. 저서로는 하나님의 사람, 새별산운동 등 14권의 저서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