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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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가정예배(2010년 1월 10일-16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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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1-04 16:00

주일 1월 10일 지혜를 사모한 스바 여왕

(성경: 역대하 9장 찬송: 318장-새찬송 528장)

스바 여왕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듣기 위해 멀고먼 여정을 무릅쓰고 찾아왔으며, 솔로몬을 만나본 후 그의 놀라운 지혜에 탄복하여 가지고 온 값진 보배를 예물로 주었습니다. 이러한 스바 여왕의 행동은 복음 듣기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본받아야 할 행동입니다.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 “심판 때에 남방 여왕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이는 그가 솔로몬의 지혜로운 말을 들으려고 땅 끝에서 왔음이어니와 솔로몬보다 더 큰 이가 여기 있으며”(눅 11:31)라고 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아들을 몰라보고 믿지 않는 자는 누구나 정죄를 면할 수 없습니다.

월 1월 11일 사용할 말과 금할 말

(성경: 역대하 10장 찬송: 204장-새찬송 288장)

솔로몬이 죽고 그의 뒤를 이어 왕위에 오른 르호보암은 부친과는 달리 어리석은 자였습니다. 그는 노역과 세금을 가볍게 해줄 것을 요청하는 백성들에게 교만한 태도로 폭언을 하였습니다. 그 결과, 이스라엘 열 지파가 르호보암을 배반하고 북 왕국 이스라엘을 세움으로 왕국이 남북으로 분열되고 말았습니다. 예수님은 심판 날에 사람마다 그가 평생에 한 말에 대해 심문을 받게 되리라고 하셨습니다(마 12:37). 우리 모두 다른 사람을 해치고 괴롭히는 폭언이나 거친 말을 사용하지 말고 믿음과 소망과 사랑이 넘치는 말을 사용함으로 주위를 훈훈하게 만듭시다.

화 1월 12일 우리 신앙을 개혁합시다

(성경: 역대하 11장 찬송: 265장-새찬송 516장)

이스라엘 10지파가 배반하여 나가자, 르호보암은 군사를 일으켜 무력으로 나라를 회복하려고 하였습니다. 그러나 스마야 선지자가 이 모든 일이 하나님의 뜻에 의한 것이라고 하므로 전쟁을 포기하였습니다. 그 대신 르호보암은 3년 동안 범국민적인 신앙 개혁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왕국의 분열로 인해 국가적인 위기감이 팽배한 때에 시작된 신앙 개혁 운동은 신실한 백성들의 동참으로 인해 아름다운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우리나라도 많은 사람들이 신앙 개혁 운동에 참여함으로 교회들이 바로 서고 하나님 보시기에 아름답고 복된 나라가 되기를 바랍니다.

수 1월 13일 형통할 때 조심하라

(성경: 역대하 12장 찬송: 500장-새찬송 446장)

르호보암 5년에 애굽 왕 시삭이 대군을 거느리고 유다를 침공하여 여러 성읍을 파하고, 예루살렘을 공격하여 성전의 보물과 왕궁의 보물을 다 빼앗아갔습니다. 이렇게 된 원인에 대하여 1절에 기록하기를 “르호보암이 나라가 견고하고 세력이 강하매 여호와의 율법을 버리니 온 이스라엘이 본받은지라”고 하였습니다. 대체로 형편이 어려울 때는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다가도 막상 하나님의 은혜로 형통케 되면 마치 자기의 능력으로 그렇게 된 줄로 착각하고 하나님을 떠나기 쉽습니다. 우리는 만사가 순조로울 때 더욱 경성하여 신앙생활에 힘써야 하겠습니다.

목 1월 14일 하나님으로 말미암은 승리

(성경: 역대하 13장 찬송: 432장, 446장)

르호보암이 죽고 그 아들 아비야가 왕이 된지 3년 되던 때에, 유다와 이스라엘에 전쟁이 일어났습니다. 유다는 40만 명의 군대를 가졌고, 이스라엘은 80만 대군을 가지고 전쟁에 임했습니다. 여로보암은 하나님의 은혜로 북 왕국의 왕이 되었으나 금송아지 우상을 세우고 온 백성을 사악한 죄에 빠지게 한 까닭에 하나님의 버림을 받고 패망하고 말았습니다. 반면에, 아비야는 미약한 상태였으나 하나님을 의지하므로 최후의 승리를 얻게 되었습니다. 그런즉, 항상 하나님의 편에 서는 성도가 되도록 합시다.

금 1월 15일 신앙으로 승리한 아사 왕

(성경: 역대하 14장 찬송: 342장-새찬송 543장)

아비야를 계승한 유다 왕 아사는 여호와를 경외하는 왕으로서 각종 우상을 제거하고 백성들로 하여금 하나님만을 섬기며 율법을 준행하도록 하였습니다. 그 결과 아사는 하나님의 은혜를 받아 즉위 후 십 년 동안 태평 성대를 누리게 되었습니다. 또한 구스의 백만 대군이 유다를 침공해 왔으나 아사는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기적적으로 적군을 물리치고 나라를 건질 수 있었습니다. 이처럼 전능하신 하나님께 의지하면 불가능이 없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어떠한 문제가 다가와도 하나님의 은혜의 보좌 앞에 담대히 나아가 주님의 도우심을 간구해야 하겠습니다.

토 1월 16일 아사 왕의 신앙 개혁

(성경: 역대하 15장 찬송: 400장-새찬송 358장)

아사 왕이 구스의 백만 대군을 무찌르고 예루살렘에 돌아왔을 때 선지자 아사랴는 왕과 군대를 맞이하여 말하기를 “온 백성이 하나님을 경외하는 길로 온전히 돌이켜야 할 것이라.”고 선포하였습니다. 이에 왕은 모든 우상을 제하고, 파손된 성전을 수리하고 온 백성을 예루살렘으로 모아 전심으로 하나님만을 섬길 것을 서약케 함으로써 거국적인 신앙 개혁 운동을 전개하였습니다. 전쟁에서 큰 승리를 거둔 아사 왕은 하나님을 더욱 섬기라는 선지자의 엄중한 훈계를 겸손히 들었습니다. 형통할수록 하나님의 말씀 듣기에 힘쓰는 사람은 더 큰 복과 은혜를 받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