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예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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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가정예배(2010년 3월 14일-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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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3-06 16:33

주일 3월 14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

(성경: 사도행전 3장 찬송: 101장-새찬송 80장)

성전 미문 곁에서 구걸하는 앉은뱅이를 본 베드로가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걸으라.”고 하며 그를 잡아 일으키니 그가 나아서 걷기도 하고 뛰기도 하는 놀라운 일이 일어났습니다. 그 앉은뱅이를 치료한 나사렛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는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의 삶 가운데 역사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의 권세를 가지고 영혼을 살리는 일에 헌신하는 성도들이 되어야 하겠습니다.

월 3월 15일 핍박을 이기는 성도

(성경: 사도행전 4장 찬송: 383장-새찬송 336장)

사도들이 성령의 능력을 힘입어 복음을 힘 있게 증거하며 병든 자들을 고치는 등 기적을 행하자 유대 종교지도자들이 사도들을 체포하여 핍박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나 사도들은 이에 조금도 굴하지 않고 오히려 하나님의 뜻을 거스르는 대제사장들과 백성의 장로들에게 회개를 촉구했습니다. “너희는 온 천하에 다니며 만민에게 복음을 전파하라”고 주님께서 명하셨습니다. 그런즉 사람을 두려워하지 않고 하나님의 뜻대로 행하면 불신 세력을 물리치고 승리할 수 있습니다.

화 3월 16일 아나니아와 삽비라

(성경: 사도행전 5장 찬송: 354장-새찬송 215장)

초대 교회는 믿음으로 외부의 극심한 핍박을 견디어 나가는 한편 교회 내부에서 일어나는 시험에도 대처해야 했습니다. 그 대표적인 사건으로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가 거룩하신 성령님을 속이는 죄를 범한 것이었습니다. 이 사건은 성도들에게 성령님께서 원하시는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를 가르쳐 줍니다. 아나니아와 삽비라는 헌신하는 성도라는 인정을 받으려고 거짓말하다가 파멸하였습니다. 우리는 진실하게 헌신함으로 주님을 기쁘시게 해드려야 하겠습니다.

수 3월 17일 직분을 맡은 자

(성경: 사도행전 6장 찬송: 346장-새찬송 211장)

초대 예루살렘 교회가 성령님의 도우심으로 크게 부흥하자, 사도들은 최초로 일곱 사람을 택하여 집사로 세우고 사도들을 도와 성도들에 대한 봉사를 하도록 하였습니다. 교회의 직분을 받아 헌신하는 것은 영광스러운 일이지만 이와 함께 거룩한 책임도 따르기 때문에 남다른 조건이 요구되었습니다. 초대 교회의 일곱 집사는 하나같이 주의 일에 힘쓸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에게 칭찬을 들었습니다. 이처럼 직분자들은 주님의 일에 충성하고 선한 행실에 힘써야 합니다.

목 3월 18일 순교자 스데반의 신앙

(성경: 사도행전 7장 찬송: 268장-새찬송 505장)

지금 우리는 자유롭게 신앙생활을 하지만 초대 교회 때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많은 성도들이 복음을 위해 땀과 눈물과 피를 흘려 왔음을 기억해야 합니다. 기독교 사상 첫 순교자였던 스데반 집사의 신앙은 우리에게 감동과 도전을 주고 있습니다. 스데반 집사는 교회와 성도들을 섬기는 일에도 열과 성을 다했지만, 복음의 진리를 증거하는 일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우리들도 스데반 집사의 거룩한 열심을 본받아 이웃에게 복음을 전하는 일에 헌신토록 합시다.

금 3월 19일 복음의 확산

(성경: 사도행전 8장 찬송: 178장-새찬송 197장)

스데반 집사의 순교 이후 다가온 핍박으로 인해 예루살렘 교회는 사도들을 제외한 모든 성도가 유대와 사마리아 등지로 흩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흩어진 성도들이 가는 곳마다 복음을 전파하였기 때문에 교회는 예루살렘 지역을 벗어나 더 넓은 지역으로 확산되었습니다. 그들이 담대히 복음을 전할 수 있었던 것은 성령님을 의지하였기 때문입니다. 우리 모두 성령님을 의지하고 그 뜻에 순종하여 복음을 전하며 승리하는 신앙인이 되도록 합시다.

토 3월 20일 핍박자 사울의 회심

(성경: 사도행전 9장 찬송: 351장-새찬송 321장)

다메섹 도상에서 주님을 만난 핍박자 사울의 회심은 그를 알던 모든 사람을 놀라게 했습니다. 그는 핍박자에서 이방인의 사도가 되어 주님을 위해 헌신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행위대로 갚지 않으시고 자비와 사랑으로 용납하여 주셨습니다. 또한 우리에게 하나님의 일에 대한 귀한 사명을 맡겨 주시고 이를 감당하는데 필요한 은사를 주셨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은혜에 감사할 뿐 아니라 우리에게 주신 은사를 활용하여 주의 일에 헌신해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