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혜의 자연 평창 삼정산 자락에 펼쳐진 기도처소 '성령충만'을 받기 위해 기도하는 곳
앞에는 살포시 흐르는 물줄기, 몇 안돼는 가구들이 모여 부락을 이루고 시간이 멎어 액자에 담아논 듯한 그림같은 마을. 강원도 평창군 평창읍 마지리 317-3 삼정산(세솥바리산) 일대 좌우측으로는 병풍을 두른 듯 둘러 싼 삼정산 자락에 한폭의 풍경화처럼 자리잡은 대림벧엘교회 수양관(대림벧엘교회 담임 정부용 목사)이 있다. 한 여름 더위에도 해발 300m에 이르는 이곳의 공기는 시원했다. 아치형태의 출입문을 지나자 삼정산 자락의 얕으막한 산자락의 품에 감겨져 있는 대성전의 위용이 보였다. 1994년 처음 건축되었던 그 자리에 새 단장을 한 대성전의 초현대식 건물이 드러났다. 주변에는 5만여 평의 산야에 수영장, 농구코트, 캠프화이어장, 잔디구장, 고추밭, 옥수수밭, 율무밭, 참깨밭 등 다양한 수양관 시설과 밭작물들이 완벽하게 갖추어져 있었다. 강원도 특유의 고랭지 밭작물은 튼실한 열매를 주렁주렁 달고 있었다. 이것이 다가 아니었다. 온 몸에 꽃 그림 털문양을 달고 있는 꽃사슴 가족들이 기자의 방문에 조심스레 얼굴을 내비쳐 주었다. 호기심 어린 눈망울에 자태를 뽐내는 사슴 가족들은 이름처럼 꽃 그 자체였다. 서울서 출발 2시간 30분 정도의 거리에 위치한 이곳 대림벧엘교회수양관은 대림교회 성도들이 수시로 찾아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해, 문제해결을 위해, 병 고침 받기 위해, 성령충만 받기 위해 부르짖어 기도하는 곳이다. 천혜의 자연 속에서 주님과 기도로 교통하고 정성껏 일궈 거둔 유기농 밭작물들은 본 교회로 가져가 저렴한 가격에 이웃들에게 판매한다. 물론 판매수익금액은 전액 구제용으로 사용한다. 최근 많은 교회 청소년들이 함께 이용할 수 있도록 리모델링을 하여 새로운 모습을 갖추게 되었다. 숙소는 120명이 동시에 숙박이 가능하도록 크기별로 방이 꾸며져 있으며 400명 정도가 예배드릴 수 있는 대성전과 20-30명 규모의 소성전 30-40명 규모의 세미나실 등이 아기자기하게 꾸며져 있어 규모별 다양한 모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교회목표: “빛의 열매를 맺자”(엡5:9) 1987년 2월 1일 창립 대림벧엘교회: 서울시 영등포구 대림2동 1116-49 02)845-5095 벧엘수양관: 강원도 평창군 마지리 317-3호 033)334-0555 HTTP://www.daelimbethel.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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