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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순복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 제13차 정기총회2010-07-29 10:39
작성자 Level 8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자
순복음영산신학원 총동문회(회장 차갑선 목사)는 지난 22일(목) 시흥순복음교회 대성전에서 제13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강봉구 목사(총무, 순복음열방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신기정 목사(상임부회장, 순복음서울중앙교회)의 기도, 김진선 목사(서기, 행복한교회)의 성경봉독, 차갑선 목사(시흥순복음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차 목사는 설교에서 히 10:38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어떠한 환경과 조건 속에서도 하나님만 바라보고 말씀으로 사는 자를 나의 의인이라고 하나님은 기뻐하시고 인정해 주신다”고 전하고 “우리 영산신학원 동문들은 주님 앞에 서는 날 부끄럼 없이 살기 위해 하나님 앞에 부끄러운 일 만들지 말고, 서로 비난하거나 흔들리지 말고, 오직 하나님을 향해서 말씀대로 달려가는 하나되는 동문이 되며, 서로 사랑하는 동문이 되며, 동문들은 하나가 되어 하나님께 합당한 의인이 되어야 한다”고 역설했다.
김태종 목사(회계, 천안순복음교회)의 헌금기도에 이어진 특별기도 시간에는 김광필 목사(선임부회장 경춘순복음교회)가 ‘나라와 민족을 위하여’, 김정열 목사(부회장, 순복음벽제교회)가 ‘교단화합과 신학원을 위하여’, 김양희 목사(부회장 일본히라까다교회)가 ‘동문회 산하교회를 위하여’, 심현승 목사(부회장, 지구촌순복음교회)가 ‘13차 정기총회를 위하여’ 뜨겁게 기도했으며, 박형준 목사(직전회장, 순복음평택중앙교회)의 축사와 강봉구 목사의 광고, 차갑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박형준 목사는 축사에서 “우리는 총동문회라는 이름으로 모인 만큼 동문회에서는 서로서로 자기 입장을 얘기하지 말고 동문회 이름으로 하나가 되어야 함”을 강조하고 정기총회를 축하했다.
곧바로 열린 정기총회는 서기 김진선 목사의 회원점명과 총동문회장 차갑선 목사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먼저 서기보고를 시작으로 총무보고, 재무보고, 회계보고, 감사보고가 있었다. 각부보고에 이어서 신임회장에 신기정 목사를 선출하는 등 임원을 개선하고 신임회장의 주관으로 신안건을 처리하고 정기총회를 마쳤다.
신임회장 신기정 목사는 동문들을 위해 헌신할 것을 다짐했으며 아름다운 모습으로 의와 진실 편에 서서 맡겨진 사명을 감당해 줄 것을 당부했다. 신 목사는 이어 "교단의 정치적 상황과 관계없이 동문들의 단합에 힘쓰겠다”면서 “미자립교회나 작은교회는 중형교회로, 중형교회는 대형교회로 부흥성장하도록 돕고 보람있는 목회사역을 펼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 “동문들간에 보이지 않는 벽을 허물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9월 오산리최자실금식기도원에서 총동문회 집회를 개최하고, 성령으로 하나되는 시간을 가질 것”이라고 거듭 강조했다.
신 목사는 "기존에 진행해 왔던 모교 장학금 전달, 작은교회 선교비 지원, 동문회 단합대회, 선후배 친목대회 등을 지속적으로 진행하고, 동문회를 통해 교단이 연합과 화합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