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교

글보기
제목어른을 위한 그림책, 깊이 있는 묵상2010-12-09 15:46
작성자 Level 8
 

‘그림묵상’ 두 번째, ‘빛과 먹선 이야기’ 출간

‘그림묵상’으로 잘 알려진 석용욱 작가가 세 번째 시리즈 ‘빛과 먹선 이야기’를 출간했다. 석 작가의 전작 ‘그림묵상’, ‘러브캔버스’ 등은 별다른 광고 없이 입소문 만으로 4만부 이상 팔리며 그림책 부문 2년 연속 1위, 스테디 베스트셀러로 인정받고 있다.

석 작가는 간결한 그림과 단촐한 글을 통해 깊이 있는 묵상의 화두를 던질 줄 아는 독특한 그림쟁이이다. 그는 독자들의 고민이나 문제에 대해 해결책을 제시하기 보다, 함께 고민하고 아파하며 하나님의 섭리를 찾아나가는 동반자적 역할을 한다. 이 책이 더욱 눈에 띄는 것도 서점가에 넘치는 자전적 간증수기나 코칭스타일의 성경적 조언을 빽빽하게 제시한 책들과는 대조적이기 때문이다.

석용욱 작가는 “제 그림에서 가장 강조하고 싶은 메시지는 ‘하나님과의 친밀감’”이라며 “먼저는 제 자신이, 그리고 그 다음에 여러분들이 하나님과 더욱 가까워지도록 돕는 것이 제 그림의 핵심 메시지”라고 강조한다.

독자 김혜진 님은 “그림책이라서 금방 읽을 것 같았는데, 한 장 넘기기가 매우 오래 걸릴 정도로 묵상에 깊이가 있다”며 “마음에 깊이 새겨지며, 삶의 상황마다 그 그림들이 마음에 떠올라 무척 은혜롭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www.gtm.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