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

글보기
제목“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 아르텔필하모닉, 8월 10일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 개최2026-07-27 15:57
작성자 Level 8
첨부파일temp_1785134684036.-1450895951000.jpeg (296.6KB)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 아르텔필하모닉, 8월 10일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 개최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5번과 비틀즈·퀸 명곡으로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전해

temp_1785134684036.-1450895951000.jpeg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예술감독 윤혁진)가 오는
8월 10일(월) 오후 7시 30분 서울 롯데콘서트홀에서 '세계 청년 희망 콘서트 –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를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음악을 통해 오늘을 살아가는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 도전과 연대의 메시지를 전하고, 세대와 계층을 초월해 모두가 공감할 수 있는 문화예술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기획됐다. 클래식과 뮤지컬, 팝 음악을 하나의 스토리로 엮어 감동을 전하는 새로운 형식의 무대로 꾸며질 예정이다.

1부에서는 차이코프스키 교향곡 제5번을 중심으로 청년들의 성장과 회복의 이야기를 그려낸다. 1악장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청년의 모습을, 2악장은 절망 가운데 내밀어진 손길을 통해 다시 희망을 발견하는 과정을 담는다. 이어 3악장은 삶의 작은 기쁨과 감사를 회복하는 이야기를, 4악장은 운명에 끌려가는 삶이 아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선택하며 다른 이들에게도 희망을 전하는 청년의 모습을 웅장한 오케스트라 연주로 표현한다. 뮤지컬적 연출과 내레이션을 더해 클래식에 익숙하지 않은 관객들도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2부 'My Legendary Pops'에서는 비틀즈와 퀸의 명곡을 오케스트라와 100인 시민연합합창단이 함께 선보인다. 〈Imagine〉, 〈Let It Be〉, 〈Love of My Life〉, 〈My Way〉 등 시대를 대표하는 명곡들이 웅장한 오케스트라 사운드와 합창으로 재해석되며, 특히 마지막 곡인 〈My Way〉는 '나의 길'을 넘어 '우리의 길'이라는 공동체적 의미를 담아 공연의 대미를 장식한다.

이번 무대에는 대한민국 최초의 발달장애인 클래식 성악앙상블인 미라클보이스앙상블도 함께 출연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사회통합의 가치를 전할 예정이다. 또한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를 비롯해 100인 시민연합합창단, Three Tenors(이병삼·진성원·배은환), 뮤지컬 배우 박상하·엘라·양수경, 특별게스트 배우 정준호가 함께 무대에 올라 클래식과 뮤지컬, 팝이 어우러진 대규모 공연을 선보인다.

윤혁진 예술감독은 "오늘날 많은 청년들이 꿈과 현실 사이에서 길을 찾기 위해 애쓰고 있다"며 "이번 공연이 '혼자가 아니다'라는 위로와 '다시 걸어갈 수 있다'는 용기를 전하고, 자신의 삶을 스스로 지휘하는 새로운 출발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국회 법제사법위원장 서영교 국회의원도 축사를 통해 "청년은 오늘을 살아가며 내일을 만들어가는 우리 사회의 희망"이라며 "'청년들이여, 삶을 지휘하라'라는 슬로건처럼 이번 공연이 청년들에게 자신의 삶을 스스로 이끌어갈 용기와 자신감을 심어주는 시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클래식 공연을 넘어 청년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하고, 장애와 비장애를 넘어 음악으로 하나 되는 공동체의 가치를 나누는 문화예술 프로젝트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한다. 특히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세대를 아우르는 무대를 통해 문화예술이 사회를 치유하고 다음 세대를 격려하는 통로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아르텔필하모닉오케스트라와 미라클보이스앙상블이 공동 주최하고, 비즈앤스포츠월드와 현대기획문화가 주관하는 이번 공연은 TCC와 KC(K-Chorale)가 협찬하며, 삼원페이퍼, YJASUNG, 보주박물관, THE CLOUD가 후원한다.

티켓은 R석 10만 원, S석 8만 원, A석 5만 원, B석 3만 원이며, 롯데콘서트홀, NOL 티켓, YES24를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공연 문의는 02-2266-1307, 010-2509-48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