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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출간 - 인문학적 성찰과 영적 지혜로 조망하는 종교의 미래===신의정원2025-05-14 13:32
작성자 Level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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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어디로 가야 하는가? —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출간

- 인문학적 성찰과 영적 지혜로 조망하는 종교의 미래

- 김리아 박사, 영성과 생명철학의 깊이를 담은 신작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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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420, 김리아 박사의 신간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 인문학적 성찰과 영적 지혜를 중심으로(출판사:신의정원)가 출간되었다. 이 책은 종교가 위기의 시대 속에서 어떤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본질적으로 질문하며, 해체된 종교성과 분열된 인간 존재의 회복을 위한 사유의 길을 제시한다.

김리아 박사는 기도를 출발점으로 삼아, 종교가 더 이상 교리나 형식에 머물지 않고, 진정한 자아와 삶의 통합, 그리고 공동체적 삶의 의미를 회복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는 이를 위해 인문학적 분석과 영성 전통의 지혜를 결합해 새로운 종교 담론을 펼친다.

책은 현대인이 직면한 나르시시즘의 병리적 자아를 진단하며, 이를 극복하는 길로서 자기 부정을 통한 진정한 자아의 발견과 초월적 만남을 제시한다. 또한 종교적 실천으로서의 기도, 용서, 사랑, 내어줌을 강조하며, 이것이 곧 사회적 연대와 공동체 회복의 출발점이 된다고 말한다.

김 박사는 영성 신학자 도머스 머튼과 힐데가르트 본 빙엔의 사유를 토대로, 생명과 창조의 연합, 그리고 인간과 자연의 깊은 관계를 탐색하며, 이를 통해 종교가 단지 인간의 영역에 머물지 않고 우주적 차원의 책임과 전환의 길을 모색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저자는 현재 나다공동체 대표이자 A&A생명영성연구원 원장으로 활동 중이며, 신학과 영성, 그리고 생명에 관한 다양한 저술과 강의를 이어오고 있다. 이번 신간은 그간의 연구와 사유가 집약된 결과물로, 종교가 당면한 본질적 과제를 새롭게 조망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는 종교와 신학, 철학, 영성 분야에 관심 있는 독자들에게 깊은 울림과 사유의 자극을 제공하며, 다가올 시대의 종교성을 새롭게 모색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필독서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도서명: 내일의 종교를 모색하다: 인문학적 성찰과 영적 지혜를 중심으로

저자: 김리아

출판사신의정원

출간일: 2025420

페이지: 352

가격: 20,000

 

문의:

A&A생명영성연구원(신의 정원)

전화: 02-2644-5121 / 이메일: ana-institute@naver.com / 홈페이지: www.fontis.or.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