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교자란 무엇인가
이 책은 '설교자들의 스승'으로 불리는 존 스토트가 설교자를 청지기, 증인, 아버지, 종의 다섯 가지 은유로 풀어낸 실천적인 연구서다. 신약성경에 계시된 설교자의 이상과 과업을 분명하고 명쾌하게 설명한 본서는 설교자의 메시지와 권위의 근원, 설교자의 올바른 덕성, 복음에 대한 경험, 설교자의 능력과 동기 등을 성경적 정확성과 명료한 문체로 풀어냈다. 이 책은 본래 1961년 미국 풀러신학교의 페이이튼 강연에서 강연한 내용을 확장하여 1964년 단행본으로 출간된 것이다. 거의 5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이 책의 영향력은 설교자들 사이에서는 변함이 없다. 본서는 '성경적 설교자상'에 관한 고전이라 할 만하다. (존 스토트 지음, 채경락 옮김/IVP/가격 9,000원)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주님이 너에게 말씀하신다
캠벨 몰간(1863-1945)은 20세기 상반기에 '강해설교의 제왕'으로 평가받는 설교의 거인이다. 그의 설교는 그리스도 중심적이다. 그는 "설교자는 그리스도의 신비를 맡은 청지기이다"라고 말한다. 이 책은 바로 그의 '그리스도 중심적 설교'의 진수를 보여준다. 그는 성공적인 설교자일 뿐만 아니라 성공적인 목회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요한복음 2장 25절을 주제로 예수님이 사람들의 필요에 어떻게 답하여 저들을 구원하고 치유하셨는가를 보여준다. 저자는 본서에서 예수님이 이미 모든 것을 알고 계시는 가운데 성경에 나오는 각 사람들의 필요에 적중하는 해결책을 주셨다는 것을 흥미진진하게 소개한다. 그는 성경 인물 50명에 대해 예수님이 어떻게 그들을 한 사람 한 사람 독특하게 대하며 치유해 주셨는지를 핵심적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캠벨 몰간 후손들로 이뤄진 '캠벨몰간재단'의 정식 허락을 받아 출간됐다. (캠벨 몰간 지음, 이용복 옮김/규장/가격 13,000원)
크리스천 부모학교
공부와 신앙, 두 마리 토끼를 잡는 일은 가능한 것일까? 크리스천의 자녀교육은 달라야 한다. 본서는 이러한 질문에 대해 성경 말씀에 입각한 현명한 해법을 제시한다. 수년간 기독학교에서 사역해온 저자는 자녀를 훌룡하게 양육하기 위해서는 먼저 부모가 공부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단순히 시험만 잘 보는 아이가 아니라 진짜 경쟁력을 갖춘 아이, 부모의 도움 없이도 하나님과의 직접적인 교제를 통해 자신의 길을 스스로 개척해가는 아이로 기르기 위해 부모는 과연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제시한다. 아울러 학교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에 대해 그가 경험한 교육현장의 생생한 체험과 사례를 들어 실질적인 방법들을 제시한다. 저자는 기독교대안학교인 독수리학교의 교목실장으로 7년간 섬겼고, 샘물기독교학교의 기획간사로 학교 설립을 주도적으로 진행한 바 있다. (유영업 지음/생명의말씀사/가격 10,000원)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
"넌 학원 가니? 난 교회 간다!" 본서는 입시와 사교육에 대한 성경적 대안을 알려준다. 하나님의 학습법은 집을 짓는 것과 같다. 부모의 생각과 태도가 변화되어 자녀들로 하여금 성경의 원리대로 공부하도록 돕는 과정이다. 성경 속에 나타난 학습법은 5개의 원리로 구성돼 있다. 첫째는 기초 닦기로 '여경지근의 원리'다. 여호와를 경외하는 것이 지식의 근본임을 깨닫는 과정이다. 둘째는 왼쪽 기둥 세우기로서 '자기주도적 학습의 원리'다. 스스로 하는 공부는 '성경적 원리'다. 셋째는 오른쪽 기둥 세우기로서 '꿈과 비전의 원리'다. 넷째는 왼쪽 지붕 덮기로서 '집중의 원리'다. 다섯째는 오른쪽 지붕 덮기로서 '신뢰의 원리'다. 성경적 자녀교육은 믿음의 교육이다. 믿고 기다리고, 기도하며 격려하는 공동체를 이루게 된다. 하나님은 성경 속에 엄청난 자녀 교육의 축복을 예비해 두셨다. 그것이 바로 성경 속에 나타난 하나님의 학습법이다. (박상진 지음/두란노/가격 10,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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