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여름성경학교, 교육용 단편영화 상영하세요"
올해 여름성경학교에서는 교육용 3D 애니메이션으로 어린이들을 마음을 사로잡아 보자. 문화선교연구원(이사장 장경덕 목사), 예장 통합총회 교육자원부와 소망교회(김지철 목사)는 공동으로 여름성경학교를 위한 2010 교육용 3D 애니메이션 '하이~ 조이!(Hi! JOY!)를 제작, 발표했다. '하이~ 조이!(부제:예수님의 놀라운 초대, 감독 백종호)'는 어린이들에게 4영리 복음을 '3D애니메이션'이라는 쟝르로 흥미있으면서도 쉽게 풀어냈다. 이 애니메이션은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삶을 살아가는 우리들의 용서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도덕적 이야기가 아닌 기독교인으로 가져야 할 삶의 자세와 우리가 왜 용서해야 하고 하나님께 어떻게 기쁘시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이야기 한다. (주)티오씨크리에이티브(대표:공근우, 이하 TOC)가 제작한 '하이 조이'는 제작사가 그간 제작한 '스토리박스' 시리즈 3개 중 세번째 작품에 해당한다. 이 작품은 뮤지컬과 애니매이션을 접목했다. 기획과 연출을 맡은 백종호 감독은 "기존 기독교 애니메이션의 지루함을 느낄 틈이 없다"면서 "교회학교에서 활용할 수 있는 교육용 영상자료로 활용하면 큰 효과를 거둘 것"이라고 밝혔다. 작품의 엔딩곡을 맡은 레위지파의 스캇 브레너 목사는 "예수님의 희생적 사랑을 통해 하나님과의 친밀함과 용서의 힘을 이해하도록 도울 것"이라고 전했다. 지난 4일 이와 관련해 제작발표회가 서울 종로구 연지동 기독교회관 지하 소극장 '하다'에서 진행됐다. 문화선교연구원 원장 임성빈 교수(장신대)는 "디지털 시대에 신앙교육 컨텐츠의 부재로 고민하는 부모와 교회학교 사역자들에게 무엇보다 반가운 선물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또 양승헌 목사(교육학 박사)는 "스토리박스는 복음의 열정과 어린이들에 대한 사랑과 애니메이션 창의성을 배합해 빚은 톡톡 튀는 복음 그릇"이라고 소개했다. 이 작품은 오는 5월 18일과 6월 3일 압구정 CGV에서 시사회를 가질 계획이다. 또한 제작사는 "전 세계 방영 및 배급을 위해 영어더빙 및 우리말 더빙을 동시에 진행했다"면서 "한글자막, 영어자막을 함께 볼 수 있어 세계적으로 작품의 접근성을 높였다"고 밝혔다. 한편 문화선교연구원은 해마다 교육용영화를 제작, 발표해왔다. 2000년 단편 '몽당연필' 로 시작해 하교길(2001년), 열쇠(2003년), 내 친구(2004년), 마이티맨 외 두 작품 (2005년), 미녀는 KIN거워(2006년), 랄랄라(2006년), 샬랄라놀이터(2008년), 매직캔디(2009년)를 제작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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