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선교국(국장 박순용 목사)에서는 지난 3일(화) 본 교단과 자매부대인 중부전선 칠성부대를 방문하고 장병들을 위문하고 돌아왔다. 불철주야 중부전선의 방어를 위해 한치의 오차도 없이 경계근무와 교육훈련에 여념이 없는 장병들을 위로 격려하기 위해 교단증경총회장 최광덕 목사와 이창재 목사, 서울지방회장 김상기 목사, 군선교국장 박순용 목사, 강원남지방회 총무 차충열 목사 등은 칠성부대를 방문하고 사단장 원흥규 소장을 비롯 장병들과 소중한 시간을 함께 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위로하고 격려했다. 증경총회장들은 한결같이 국방의 의무를 잘 감당하고 오히려 이 시간을 협동심을 기르고 전우애를 배우고 협력하고 사랑하는 귀한 시간으로 가꾸어 갈 것을 당부하고 미래 이 나라의 주역으로서의 발판을 마련하는 그런 장으로 만들어 가는 장병들이 될 것을 강조했다. 특별히 이창재 목사는 통신대대에서 장병들과의 만남을 통해 6.25 당시 처참했던 전쟁의 참혹상과 전쟁의 사실적이고 입체적인 설명을 전하고 투철한 국가관에 입각하여 용기와 희망을 갖고 전진할 것을 당부했다. 일행들은 칠성점망대에서 북한의 실상에 대해 설명을 듣고 사단장을 비롯 연대장, 사단 군종 목사 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함께 하며 장병들을 격려했으며 군분대에서는 부대와 장병들을 위해 기도해 주심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군선교국에서는 장병들에게 위문품을 전달한 뒤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고 돌아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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