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CC 문제점 홍보 적극 나선다’
본 교단 총회(총회장 김인찬 목사) WCC반대대책위원회(위원장 이영성 목사)가 지난 7월 10일 오전 11시 총회본부 3층 회의실에서 첫 모임을 갖고 발족되어, wcc문제점을 알리고 복음의 파수꾼으로의 사명을 다할 것을 천명했다. 이날 모임은 1부 예배, 2부 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 회의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이영성 목사의 사회, 심재덕 목사의 기도, 이영성 목사의 설교로 드려졌다. 이 목사는 설교에서 “예수 그리스도만 구원자가 아니라 또 다른 구원자가 있다고 말하는 wcc는 분명히 이단이며 적그리스도다”라고 지적하고, “한국교회의 유명한 목회자들이 이런 wcc를 지지하고 홍보하는 것을 보면서 우리 교단이 WCC에 대항해 복음 파수꾼의 사명을 다하기 위해 WCC반대대책위원회를 조직하게 되었다”고 발족 배경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했다. 예배를 마친 후 회의에 들어가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가 WCC반대운동에 대한 한국교회의 현황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며 한국교회의 대표적인 연합기관들이 자신들이 처한 입장에 따라 WCC반대에 소극적으로 임하고 있음을 지적하고 “교단 차원에서 다양한 홍보방법과 대응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에 신재영 목사(WCC반대대책위원, 부흥사회장)는 스마트폰에서 WCC의 문제점에 대해 자세히 소개한 동영상을 보여주며 “교단 교역자들에게 스마트폰으로 홍보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교회나 목회자들에게는 이 동영상을 CD로 제작해 배포하자”고 제안했다. 동영상을 자세히 본 위원들은 교단 내 교회들에게 WCC의 이단성과 문제점이 실린 이 동영상과 팜플렛을 제작해 배포하기로 했으며 또한 각 지역별 연합단체를 통해서도 반대운동을 적극 펼쳐나가기로 결의했다. 이 외에도 참석자들은 교단의 발전과 화합을 위한 다양한 방안들이 제안하며 적극 반영되도록 하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김석숭 목사는 “교단의 행사들이 활성화 되기 위해서는 참여의식 강화가 절실하다”고 말하며 이를 위해 “지방회별로 적극적인 홍보와 참여를 독려해야 한다”고 말했다. 교단 WCC대책위원회는 위원장 이영성 목사(임마누엘교회), 위원 김석숭 목사(순복음천성교회), 정의섭 목사(성암순복음교회), 심재덕 목사(주안복된교회), 정석현 목사(순복음평강교회), 조은찬 목사(은혜와진리교회 전원성전), 신재영 목사(김천순복음교회), 안인순 목사(광염교회)로 조직되었다. wcc반대대책위원회는 이날 발족을 계기로 종교다원주의와 혼합주의, 용공주의의 온상인 WCC의 문제점을 알리고 한국교회에 침투하지 못하도록 적극적인 배격활동을 별여나가기로 했으며, 무엇보다 WCC부산총회가 가져올 파장을 막기 위해 이를 적극 저지하므로 복음의 파수꾼으로의 사명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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