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 민정식 목사 추대
예장 예신 총회는 지난달 9일부터 10일까지 개봉동에 위치한 벧엘교회(서기 김원삼 목사)에서 제26회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첫날 개회예배에서는 총회장 천명갑 목사가 ‘목회자의 사명은 영혼 구원’이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했으며 증경총회장 우종효 목사의 축도로 1부 예배를 마쳤다.
2부 총회장 천명갑 목사의 사회로 회무 처리에 들어가 임원선거에서 현 총무인 민정식 목사를 만장일치로 총회장으로 추대하고, 나머지 임원은 신임총회장에게 일임키로 했다.
이어 총회장 민정식 목사의 취임인사와 임원 발표와 임원들 교체 후에 각 부 보고 및 업무 보고는 유인물로 받기로 했으며, 그밖의 사업은 임원회에 일임했다.
특히 이날 총회는 현재 한국 교계가 병들어 가고 있는데 총회는 첫 사랑을 회복하자고 결의하며, 부산에서 개최되는 WCC제10차 총회는 건전한 한국 교회의 성도들에게 혼합주의와 동성애 등을 침투시켜 보수신앙을 몰락의 길로 끌고 가는 사단의 단체라고 결의, 끝까지 반대할 것을 다짐하고, 부총회장 송창근 목사의 축도로 모든 회무를 마쳤다.
제26회기 총회 임원은 다음과 같다.
총회장 민정식 목사, 부총회장 송창근 목사, 부총회장 이중희 목사, 총무 송태우 목사, 부총무 송성영 목사, 서기 김원삼 목사, 부서기 김승남 목사, 회록서기 박종열 목사, 부회록서기 김경자 목사, 회계 김찬수 목사, 부회계 최동수 목사.
한편 예장합동예신 총회장 민정식 목사는 지난 8월 24일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제60주년 해양경찰의 날을 맞이하여 그동안 해양경찰청 전국경목회 총무와 인천해양경찰서 경목실장 등을 역임하면서, 해양경찰 업무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해양수산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