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원의 행복’ 천사 후원회원 모집 전개 전국 6만여 재소자와 그 가족들을 돌봐온 기독교세진회(회장 전영신 권사)가 지난 2월 19일 한국교회 100주년기념관 1층 소강당에서 제46차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기독교 정신에 입각한 재소자와 보호소년 등에 대한 선교와 봉사, 교정과 교회 및 복지사업을 확대하기로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총무 최준영 목사의 인도로 김삼환 목사(동회 이사, 명성교회)가 ‘행복한 사마리아인’이란 제목으로 말씀를 전했다. 김 목사는 설교에서 “재소자와 보호소년들은 세상에서 강도 만난 사람과 같다”면서 “이런 사람들을 도와주는 선한 이웃으로서 사명을 다해온 기독세진회의 사명은 소중하고 귀한 것으로 초심을 잃지 말고 봉사하는 삶을 이어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 이어 김상호 목사의 헌금기도, 김영식 사무관(법교선 회장)의 축사, 강신원 목사(직전 이사장)의 축도로 예배를 마쳤다. 회장 전영신 권사의 사회로 이어진 정기총회에서는 총무 최준영 목사가 지난해 사업과 2013년 사업계획 보고, 김광한 장로의 감사보고를 받고, 예산안을 통과시켰다. 신안건토의 시간에는 ‘만원의 행복’ 천사 후원회원 모집 건이 상정되어 토론했다. ‘만원의 행복’ 천사 후원을 통해 모금된 후원금은 무연고 모범 재소자 영치금, 재소자 자녀 어린이날 성탄절 선물, 재소자 홀부모 손 잡아주기 후원 등 기독세진회 사역을 위해 사용되어진다. 기독교세진회는 올해 창립 46주년을 맞아 교정기관 집회, 교도관 사명자 세미나, 교도소 성경보내기 등 교정사역과은 물론 재소자를 위한 복지지원, 교육교화, 홍보출판 등 다양한 사업 펼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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