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회장에 정영근 목사 선출
대한예수교장로회 백석 제35회 정기총회가 지난 17일부터 20일까지 천안 백석대학교회에서 ‘성장하며 일하는 총회(엡 4:15)’를 주제로 열려, 단독입후보한 부총회장 정영근 목사를 총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신임 정영근 총회장은 “총회장으로서 총회원들을 겸손하게 섬기며 신뢰받는 총회 운영과 한국교회에 교단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헌신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목사·장로 부총회장에는 단독 입후보한 이종승 목사(임마누엘교회)와 유철호 장로(영안교회)를 투표없이 박수로 선출했다. 3년 임기의 사무총장에는 이경욱 목사와 이창신 목사가 출마해 이경욱 목사가 압도적인 표차로 재선됐다.
관심을 모았던 한교연 가입은 무난하게 승인을 받았으며, 또한 목사정년제 폐지 헌의안도 통과되었다. 하지만 대신측과의 통합문제는 여성 목사 안수에 대한 입장 차이로 통합이 어려울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