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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혁신과 개혁으로 새 역사 만들자”2012-09-27 10:16
작성자 Level 8

예감, 손선영 감독 재신임

예수교대한감리회가 ‘새시대 새사람 새역사’라는 주제로 제22차 정기총회를 지난 17일 경기도 오산시 세교동 새에덴교회에서 개최하고, 현 감독인 손선영 목사를 재선출했다.

손 감독은 취임사에서 “교단의 새로운 혁신과 개혁을 통해 새 역사를 만들어가자”며 회원들의 동참을 호소했다.

또 “지금의 교계는 끊임없는 분쟁으로 혼란에 빠져 있고, 사회는 도덕과 윤리가 땅에 떨어져 암울하다”고 진단하며 “비록 작은 불빛이지만 우리 교단이 예수님의 진리로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비출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신신묵 감독을 대학원장에, 이명구 감독을 학장으로 인준했다.

신신묵 감독은 “교단의 발전과 한국교회 전체의 건강을 위해서는 올바른 신학교육이 먼저 선행되어야 한다”며 맡은 직분에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이 외에도 서기에 조환경 목사, 부서기에 고삼봉 목사, 회계에 최영철 목사, 부회계에 구재면 장로를 선임하는 등의 임원조각과 각 국 국장을 임명했다.

한편, 예감은 최근 50주년 기념교회 건립에 착수할 예정으로 담임목사에 신재승 목사를 내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