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본부장 박진탁 목사)에서 ‘장기기증으로 9명의 생명을 구하자’는 의미로 제정한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에 9999명의 장기기증 서약을 받기 위한 ‘9999 캠페인’을 벌이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이 캠페인의 첫 주자로 나선 곳은 제주성안교회(담임 류정길 목사). 성안교회는 지난 6월 17일 1-4부 예배 중 장기기증 캠페인을 진행하고, 류 목사가 설교 시간 장기기증의 종류와 방법, 중요성 등을 직접 알렸다.류 목사는 “우리가 그리스도의 자녀로 다시 태어난 것을 감사하는 마음으로 장기기증을 서약하여 하나님의 큰 사랑을 전파하자”고 말했고, 교회 성도들 821명이 서약에 동참했다.
이날 제주성안교회 외에도 서울 장위동 예수비전교회(담임 정우길 목사)에서 265명이 서약에 참여한 것을 비롯, 온사랑교회(담임 한창호 목사), 면목교회(담임 오정현 목사), 충의교회(담임 서우정 목사), 전주반석침례교회(담임 이희한 목사) 등에서 총 1420명이 생명나눔에 함께했다.
이번 ‘9999 캠페인’은 제주를 시작으로 여수와 광주, 전주와 군산 등 전국 40여 교회 및 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하게 된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에는 의정부교회(담임 안영남 목사), 서울 신길동 대광교회(담임 강현원 목사), 응암동 서울중앙교회(담임 기남서 목사), 인천서부교회(담임 김영진 목사), 한길교회(담임 박진용 목사), 전주호성교회(담임 한관수 목사), 청주미평교회(담임 박성호 목사) 등에서 450명이 사후 장기기증을 서약했다.
문의 02-363-21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