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장웨신 총회(총회장 성흥경 목사)는 제96회기 총회와 노회 임원진 단합대회를 개최, 총회와 노회의 발전을 위해 모든 임원들이 하나 되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짐했다.
지난 7일 용인 한화리조트에서 “착하고 충선된 종들이 되자”란 주제로 열린 단합대회는 개회예배를 시작으로 노회별 임원소개와 인사를 하는 친교의 밤, 실행위원회, 원로 증경회장단 모임, 총회장배 단합 척사대회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되었다.
총회장 성흥경 목사는 “다시 부름을 받고 새로운 일꾼으로 세움을 받아 큰 기대와 다짐 속에서 96회기를 시작한다”고 인사한 후 “맡은 자에게 필요한 것은 충성밖에 없다. 작은 것에 충성할 때 큰 것을 더하여 맡기신다”고 전했다.
아울러 “우리가 하나되고 단합하면 못할 일이 없다. 이번 단합대회를 통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총회와 노회가 되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서기 장창윤 목사의 사회로 진행된 개회예배에서는 부총회장 이재갑 목사가 ‘섬김의 리더십’란 제목으로 설교했으며, 계속해서 총회장 성흥경 목사가 총회를 위해 헌신한 목회자들에게 감사패, 96회기 총회와 노회 임원들에게 취임패를 각각 증정했으며, 특별위원회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전달했다.
이날 저녁에 열린 96회기 1차 실행위원회에서는 총회 질서확립 대책과 총회 분리를 획책하는 불법 가칭 ‘비상총회’ 내지 ‘임시총회’에 개인별 또는 노회 차원 등 이유 여하를 막론하고 참석, 가담, 동조하는 행위에 대해 총회 결의에 의하여 임원회나 윤리위원회에서 제명, 면직, 또는 행정 정지 등 단호한 처리하자는 안건이 상정되어 만장일치로 통과되었다. 이밖에도 96회기 총회 상비부과 특별위원회(헌법 자구수정위원회, 신학위원회, 영입위원회, 윤리위원회) 조직을 보고받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