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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인디언태권도선교후원회 창립,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2011-11-21 09:25
작성자 Level 8

한국교회 선교역사에서 불모지와 같은 3,500만 아메리카 인디언을 13년 동안 태권도로 선교하고 있는 박종현 선교사(월드태권도인디언미션 총재)를 후원하기 위한 ‘아메리칸 인디언 태권도 선교 후원회’가 창립되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아메리칸 인디언 태권도 선교 후원회’(대표회장 강창훈 목사)는 앞으로 영적으로 절망에 빠져 있는 아메리칸 인디언들에게 태권도로 희망과 복음을 전하고 있는 박종현 선교사를 도와 1만 벌 태권도복을 보내기 운동 등 인디언 선교를 적극 펼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지난 3일 동아교회에서 열린 창립식에서 대표회장으로 취임한 강창훈 목사는 “오늘의 후원회 창립은 박종현 선교사의 13년 눈물의 응답이라고 생각한다”면서 “후원회 대표회장으로서 인디언 선교를 위해 힘닿는 데까지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창립예배는 사무총장 정풍균 장로의 사회로 시작되어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의 ‘주님의 명령 따라’란 제목으로 말씀을 선포, 박종현 선교사의 인사와 선교보고, 대표회장 취임패와 임원 위촉패 수여식 순으로 진행됐다.

박종현 선교사는 인사말에서 “여러분의 후원에 힘입어 아메리카 대륙에 있는 3500만 명의 인디언들의 영혼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한편 예배 후에는 사단법인 세계스포츠선교회 최현부 회장의 진행으로 인디언태권도선교시범단의 선교를 주제로 한 격파시범을 보여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기도 했다.

박종현 선교사는 1989년 예장대신 총회 경기노회의 미국인디언 선교사로 파송되어 사역을 시작 13년 동안 오직 인디언 선교에 헌신했다. 현재 미국 인디언태권도협회 회장으로 일하며 영적으로 방황하고 있는 인디언들에게 태권도와 함께 복음을 전하고 있다.

특히 박 선교사는 전 미국인디언 대통령과는 형제같이 절친한 친분관계를 가졌으며, 현재의 인디언 대통령과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고 있어 아메리칸 인디언 사회에서는 박 선교사의 태권도 선교 사역을 적극 환영하고 있다.

아메리칸 인디언 태권도선교후원회 조직은 다음과 같다. 고문 안영로 목사, 최복규 목사, 홍재철 목사, 총재 김인기 목사, 대표회장 강창훈 목사, 사무총장 정풍균 목사, 서기 김치완 장로, 회계 이춘숙 국장

후원계좌 : 국민은행 91029547600 박종현 선교사 : 010-2954-7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