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가족복음화와 국민안전위해 기도 조용목 목사 치안유지를 통한 국민의 평안한 삶 위한 경찰의 헌신에 감사 교경중앙협 신임 대표회장에 오볌열 목사 선출 제51차 교회와경찰중앙협의회 정기총회 및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도회’가 지난 2월 29일(목) 오전 서울 AW컨벤션센터(하림각) 그랜드볼룸에서 개최되어 경제적 침체와 총선을 앞두고 어려운 상황 가운데 힘든 상황을 잘 이끌어갈 51대 대표회장에 오볌열 목사(성산교회)가 선출되었다. 정기총회는 대표회장 이기용 목사의 사회로 상임회징 양정섭 목사의 기도, 서기 김바울 목사의 회원점명 후 감사·결산·사업 보고가 이뤄졌으며, 임원선거와 신구임원 인사, 사업계획 및 예산안 심의, 안건토의, 회의록채택 등의 순서가 이어졌다.
이어 열린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도회’는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 사회로 내빈소개, 주제별 기도로 1)대통령과 나라의 평화를 위해 양재철 목사 2)경찰청장과 국민이 안전을 위해 양정섭 목사 3)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해 박형준 목사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공동회장 신현수 목사의 성경봉독, 아름다운찬양대의 특송, (재)참수리사랑 이사장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전 3:1 말씀을 본문으로 ‘기회(機會)’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통치자가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견지하는 대한민국의 정체성을 확고히 하고 일관된 통치이념과 정치행보로서 국정을 수행하면 국민은 안심한다. 그리고 주어지는 기회를 포착하고 그 기회를 의미 있게 유용하게 가치 있게 적절하게 사용한다. 윤석열 대통령은 자신의 통치 이념과 국정 방향을 명확하게 제시했다. 국가안보, 자유민주주의, 통일, 시장경제, 법치, 한미일 동맹, 그리고 대북 관계와 대중 관계 등에 대하여 거듭 천명했다.”고 전하고 “우리나라는 휴전선을 두고 남북한의 군대가 대치하고 있고 6.25 전쟁 이후에도 호전적인 공산당 독재의 북한은 셀 수 없이 많은 도발과 협박을 하고 있다. 그러함에도 불구하고 안보와 치안이 유지되는 것은 한미 동맹과 함께 국군과 경찰의 헌신에 의한 것”이라고 했다.
또한 “국민이 평안이 생업에 종사하고 각종 사회 활동과 여행을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기회를 경찰이 제공하고 있으며 교경중앙협의회와 전국 각 지방의 경목 목사님들은 경찰과 그의 가족이 평안하고 또한 구원의 은총을 누리게 되기 위하여 충심으로 기도하며 복음을 전하고 있다.”며 경찰의 노고를 치하하고 경찰과 그 가족의 복음화를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설교 후 치안총수인 윤희근 경찰청장의 감사장전달과 인사말이 이어졌다. 윤희근 경찰청장은 “협의회에서 경찰 임무를 지원해 주시고, 특히 맡은 직무를 수행하다 순직한 경찰 유가족 분들을 지원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금년은 경찰 창설 84주년을 맞는 해로, 안전과 질서 확보를 최대의 목표로 삼고 기초치안 확립에 최선을 다하며 다가올 100년을 준비하겠다”고 말했다.(겨찰청 차장 대독) 51대 대표회장에 선임된 오남열 목사는 “13만 경찰조직과 한국교회를 아우르는 막중한 사명을 맡겨주신 하나님과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면서 “주어진 임기 동안 경찰가족의 영혼구원과 교경중앙협의회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49대 대표회장 배진기 목사의 축사, 박노아 목사의 경과보고, 33대 대표회장 이재완 목사의 축도로 ‘나라의 평화와 국민의 안전을 위한 기도회’가 마무리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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