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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의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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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1-03 15:19

먼저 즐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때 자신에게 물어 보아야 한다. 나는 누구를 의지하고 있는가? 당신의 하나님에 대한 관점을 다시 살펴보라. 성경이 말하고 있는 사랑의 하나님에게 당신 자신을 드려라.
두 번째, 즐기는 것에 두려움을 느낄 때 과거의 옷장을 깨끗이 비워라. 과거와 직면하라. 그것으로부터 도망치지 마라. 되돌아서서 과거와 직면하는 것이 치유의 출발점이 된다. 과거의 무엇인가가 당신으로 하여금 즐기는 것을 두려워하도록 가르쳤다. 그것과 대면하라. 그것을 정면으로 바라보라. 비밀을 유지하는 데에는 많은 에너지가 소모된다.
과거의 무엇인가가 당신을 괴롭히고 있지만 그것에 대해서 말하지 않는 것은 마치 바람이 잔뜩 든 풍선들을 물속에서 잡고 있으려고 노력하는 것과 같다. 당신이 풍선들을 붙잡고 있는 동안 그것들 모두는 계속해서 떠오르려고 한다.
어느날 당신은 지치게 되고 풍선은 물 밖으로 튀어오를 것이다. 당신은 다음과 같이 말하는 것이다. “나는 지쳤어. 그것들을 더 이상 붙잡고 있을 수 없어.”
개구리 한 마리가 바퀴 자국에 빠져서 나갈 수가 없었다. 암컷 개구리가 다가와서 물었다. “왜 밖으로 나오지 않니?” 수컷 개구리가 대답했다. “모든 방법을 다 써 보았지만 나갈 수가 없어. 나를 내버려 둬.” 그래서 암개구리는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그러나 잠시 후 수컷 개구리가 암컷 개구리가 가는 길에 동행하게 되었다. 암컷 개구리가 놀라서 물었다. “어떻게 도랑에서 빠져 나왔니?” 수컷 개구리가 대답했다. “트럭이 다가오고 있었기 때문에 빠져나오지 않을 수 없었어.”
때때로 우리는 우리를 한계선 너머로 밀어내는 위기상황에 의해 과거의 고통에 직면하도록 강요된다.
고린도전서 13장에서 바울은 다음과 같이 말하고 있다.
“내가 어렸을 때에는 말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깨닫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고 생각하는 것이 어린아이와 같다가 장성한 사람이 되어서는 어린아이의 일을 버렸노라”(11절).
“버렸노라”고 번역된 단어는 헬라어로 “효력이 없고 활동력이 없게 하다”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 하나님께서 당신에게 하려고 하시는 것은 하나님에 대하여 어린 시절과 같이 잘못 이해하지 않게 하는 것이다. 그분은 당신이 충만한 삶을 살지 못하도록 하는 어린 시절의 오해와 상처들을 치우기 원하신다.
당신이 그것을 더 이상 효력이 없게 만들기를 원하신다. 때때로 그 단어는 “무기력하다. 무엇으로부터 의미와 중요성을 제거하다. 제한하고 결박했던 것으로부터 풀려나다.” 라는 뜻으로 사용된다. 하나님은 당신이 고통스러운 과거의 일부로부터 자유하기를 원하신다.
세 번째로 즐기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느낄 때 지금 여기서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라. 당신은 미래에는 즐거움을 경험할 수 없다. 그것은 희망에 지나지 않는다. 기억은 있으나 현재 느껴지지 않는 즐거움은 우울한 느낌에 지나지 않는다. 즐거움은 지금 여기서 경험 되어야 한다. 당신이 즐기는 것에 대해 두려움을 느낄 때 도전받는 것은 현재 여기서 살아야 한다는 것이다.
바로 지금 어떤 즐거운 일이 일어나고 있다면 그것을 즐기라. 그것을 받아들이고 그 즐거움을 경험하라. 스스로 “만약 그것이…하다면? 내일은 어떻게 될까? 만약 내가 모든 걸 망쳐 버린다면 어떻게 하지? 만약 내가 모든 것을 잃어버린다면? 이라는 질문을 하지 마라. 그것은 내일의 일이다. 오늘 즐거운 일이 있다면 그것을 느끼도록 허락하라.   

참고: 팀 슬레지[가족치유?마음치유] 존 브래드쇼[내면아이의 치유] 데이비드 시멘즈[기억을 통한 정신치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