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단계 프로그램의 12단계: 이러한 단계로써 생활해본 결과, 우리는 개인적 각성을 경험했고, 다른 사람들에게 이 메시지를 전하려고 노력했으며, 우리 생활의 모든 면에서도 이러한 원칙을 실천하려고 했다.
처음 아홉 단계는 하나님과 우리 자신 그리고 제3자와 평화로운 관계를 맺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하여 어느 정도 기본적인 기술을 가르쳐주었다. 10단계와 11단계에서는 우리가 배운 새로운 기술을 날마다 실천하여 이러한 관계에서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을 배웠다. 이제 12단계에서는 이러한 단계로 생활해 본 결과 영적으로 각성되었다는 것을 인정한다.
우리는 영적 성장의 사다리인 12단계를 하나씩 밟아나가면서 많은 것을 배웠다. 자신에 대한 수많은 고통스러운 현실을 직면하고 도움을 받아들이고 진실을 말하는 법을 배웠다.
이제 우리 행동에 책임을 지고, 우리 결함에 대하여 다른 사람을 탓하지 않게 되었다. 정말 뜻 깊은 일은 우리 삶을 그분의 보살핌에 맡겨놓을 때 우리를 사랑하시고 건전한 정신으로 되돌려 놓으시며 보살피시고 변화시키시며 인도하시는, 우리보다 위대한 힘을 발견했다는 것이다.
12단계는 마지막 단계지만 이것이 끝은 아니다. 오히려 우리는 남은 일평생 동안 이 새로운 원칙들을 계속 실천해야 한다. 계속해서 하나님과 의식적으로 더 깊이 교제할 때 기쁨과 평화, 평온함이 넘치는 삶을 누리게 될 것이다.
12단계는 영적 훈련의 유치원, 즉 영적 여행의 시작임을 기억해야 된다. 유치원이 이렇게 풍부하고 보람찬 곳이라면 초등학교는 어떠할지 상상해 보라. 하나님께서는 아직 우리와의 관계를 끝내지 않으셨다. 여행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가 경험하고 있는 영적 각성은 각 단계들을 실천한 결과로 일어난다. 영적 각성은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다. 그것은 다양한 때에 다양한 방식으로 일어난다. 우리 가운데 몇몇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도우심이 얼마나 갈급한지를 깨닫는 12단계 초반에 영적 각성을 경험한다. 어떤 사람들은 처음으로 도덕적 검토를 하는 4단계에서 영적 각성을 경험했을지도 모른다. 아니면 보상할 때마다 하나님의 임재하심과 힘을 느끼는 9단계에서 영적 각성을 경험한다. 그러나 하나님과의 의식적으로 더 깊은 교제하는 데 집중하는 11단계를 하기 전까지도 자신이 영적으로 깨어나기 시작하는 것을 보지 못하는 사람들도 있다. 영적인 잠에서 깨어나는 것은 우리 대부분에게 기나긴 과정이다. 그러나 이는 보람되고 흥분되는 여정의 일부이다.
다른 사람에게 메시지를 전하기 전에 각 단계들을 실천함으로 더 나아진 우리 자신을 보며 마음이 편해야 한다. 우리 행동에 긍정적인 변화가 보이지 않고 12단계 원칙을 일상생활에서 실천하지 않는다면 우리가 전하는 메시는 효과가 없을 것이다. 단주 모임에서도 이렇게 한다. “말하기 전에 생활이 되어야 한다.” 말하는 대로 생활하지 않으면 어느 누구도 우리가 나누는 이야기를 신뢰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 이야기를 다른 사람과 나눌 때 엄격한 정직함으로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12단계 원칙은 우리 삶의 모든 영역에 적용될 수 있다. 삶 곳곳에서 실천할 대 이 원칙들은 우리 삶에 빼놓을 수 없는 일부가 될 것이다. 여기서 중요한 단어는 ‘실천(practice)'이다. 우리는 해야만 하는 일을 '행해야(do)'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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