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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단계,'너는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게 하라'
Level 8조회수1213
2009-04-08 16:36

우리는 모두 다른 결과를 기대하면서 똑같은 유형의 자멸적인 행동을 되풀이하는 경향이 있다.
2단계의 핵심은 더 건전한 정신으로 지금과 다르게 생활할 수 있는 길을 찾도록 도와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믿게 되는 것이다. 상황은 더 나아질 수 있으며, 우리는 치유 받을 수 있고, 우리 삶은 더 평화롭고 보람될 수 있다.
믿는다는 것은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신뢰하는 것이다.
1단계에서 우리는 삶에 대한 진실에 직면했다. 2단계에서는 우리 자신보다 위대한 무언가 또는 누군가를 믿게 된다. 하나님은 가장 작은 믿음의 한 걸음도 존중하시며 이에 응답하신다는 점을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예수님은 “겨자씨만한 믿음만으로도 산을 옮길 수 있다”고 말씀하고 계신다.

12단계 프로그램의 3단계: 우리가 그분을 이해하게 된 대로 하나님의 보살피심에 우리의 의지와 삶을 맡기기로 결정했다.
12단계의 1단계는 우리가 스스로 삶을 통제할 수 없다고 시인함으로 시작한다. 2단계에서는 이것을 토대로 우리가 스스로 할 수 없는 것을 하나님은 하실 수 있다는 믿음을 쌓아올렸다. 이 첫 두 단계는 중요한 결정을 내리기 위한 준비 단계였다. 12단계의 첫 세 단계는 종종 세 문장으로 간단하게 요약된다. “나는 할 수 없습니다. 그러나 하나님은 하실 수 있습니다. 그래서 그분이 하시게 할 생각입니다.”  3단계는 우리의 삶을 하나님의 보살피심에 온전히 맡기기로 결정하도록 격려한다. 
자신의 의지와 삶을 하나님께 내어드리는 것이 두려운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삶을 지배하는 문제에 얽매여 있다면, 우리는 이미 자신의 의지와 삶을 그 문제에 양도해 버린 셈이다. 그러한 것들은 알코올, 약물, 음식, 성, 일, 지배욕일 수도 있다. 종종 그러한 것들을 우리가 어디를 가고, 누구를 만나며, 누구와 함께 잠을 자며, 어떻게 돈을 쓰는지를 결정하기도 한다. 3단계에서 요구되는 결단을 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몸과 정신이 병든 사람이 될 것이다.
자기 본능과 논리를 사용하는 우리의 선천적인 사고는 자신의 삶을 하나님께 다 내어 드리면 아 무 것도 안 될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들과의 관계, 약물, 알코올, 점술 등을 통해 도움을 얻으면 통제력(지배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한다. 그러나 지배력을 유지하기 위해 사용한 이 모든 것들이 결국 우리를 지배한다. 이상하게 들릴지 모르지만, 하나님의 능력에 의지할수록 점점 더 독립적인 사람이 된다. 그분을 의지하는 것이야말로 영적 독립성을 갖는 실질적인 방법이다.
3단계의 중심 주제는 ‘너는 내려놓고 하나님이 하시게 하라'(Let go and Let God)는 슬로건에 가장 잘 표현되어 있다. 내려놓는다는 것은 결과적으로 우리에게 엄청난 도움을 준다. 자신의 의지를 드려 순복하는 것만이 우리가 성장하도록 하기 때문이다. 성경은 하나님은 우리 각 사람을 인격적, 개인적으로 대하시며(시 37:23참조), 우리가 ‘내려놓을 때’ 그분의 계획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하나님께 맡기기로 결정한 것은 무엇인가? 그것은 우리의 깨어진 의지이다. 그리고 깨어진 삶이다. 깨어진 의지와 삶, 이것이 우리가 3단계에서 하나님께 내어드리기로 결정한 것이다. 그것은 선물이라고 하기에는 보잘것없어 보일 것이다. 그러나 그것은 하나님께서 깨어진 것으로 무엇을 하시는지 우리가 아직 이해하지 못해서 든 생각이다. 또한 하나님의 선하시고 인자하신 의지가 우리의 그것과는 얼마나 다른지 아직 이해하지 못해서이기도 하다. 3단계에서 우리는 깨어진 의지와 삶을 하나님께 맡기기로 선택한다. 하나님께서 우리가 해온 것보다 우리 삶을 더 잘 다루실 것이라는 소망을 품고 그렇게 하는 것이다. 이 결정이 낳은 결과를 보면서 우리는 이제 할 회복의 영정에 앞서 수많은 뜻밖의 놀라운 일들을 경험할 것이다.    
이 시점에서 회복의 여정에 역설적인 부분이 생긴다. 스스로 삶을 주관하려던 것을 포기하고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뜻을 신뢰하면, 이전보다 더 침착해지고 주변 사람들과 상황을 더 쉽게 수용하게 된다. 사람들은 당신이 현명하게 처신한다고 찬사를 보낼 것이다. 자신을 통제하고자 하는 노력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인도와 보살핌에 맡길 때, 사람들은 당신이 얼마나 자기 훈련이 잘 되어 있는지 인식하게 될 것이다. 하나님은 매우 단순한 방법으로 훨씬 더 큰일을 하신다. 그것이 하나님의 방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