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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세계장애인의 날’ 맞아 화합의 무대 펼쳐2015-12-15 14:01
작성자 Level 8

제23회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협회(이사장 최공열)는 장애인합창의 예술적 가치를 인식시키고 전국장애인이 하나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하고자 전국장애인합창대회를 지난 3일 개최했다. 특히 금년은 세계 장애인의 날 23주년으로 용인에서 오랜 시간 함께 노력한 결실을 맺는 장이 펼쳐졌다.
전국의 장애인합창팀 중 6개의 지역예선과 10개 지역의 동영상 심사를 거친 전국 13지역, 16개 팀과 봉사자와 관람객 등 1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막을 올린 전국장애인합창대회는 지정곡, 자유곡 각 1곡으로 경연이 이루어졌다.
제23회 세계장애인의 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 영예의 대상 합창팀은 ‘오해피데이’, ‘아리랑’를 부른 서울에벤에셀합창단이 차지했으며, 금상은 ‘푸른열매’ ‘아리랑’을 부른 대전라온여성장애인합창단, 은상은 서울푸르나메합창단, 동상은 제주장애인어울림띠앗합창단이 각각 수상했다.
용인시시장 특별상은 ‘넌할수있어’와 ‘아리랑’을 부른 상주상희풀꽃합창단이 수상했으며, 이밖에도 구리시장애인합창단, 나누미합창단,  대구광역시지적장애인청소년?선명합창단, 드림합창단, 사나래합창단, 상주상희풀꽃합창단, 소리샘합창단, 영월동강합창단, 죠이합창단, 한울림합창단, 행복한노노실버합창단, 희망나래합창단에게는 나눔상이 수여됐다.
제23회 세계장애인의날 기념 전국장애인합창대회에 참여한 16개 장애인합창단은 자기고장의 홍보대사 역할을 담당한다는 자부심으로 무대에 올랐고 아름다운 화음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에게 희망을 전해주었다. 또한 관객들은 무대에 오른 합창팀 마다 뜨거운 박수를 아끼지 않았으며, 응원문구가 적힌 플래카드를 흔들며 열정적인 환호도 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