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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30년 전 허허벌판에 블록 몇장 강대상 삼아 세워진 가평순복음교회2012-03-22 09:36
작성자 Level 8



2천여 성도가 섬기는 가평군내 최대의 교회로 부흥 기적의 역사


허허벌판이었던 곳, 시외버스터미널에서 버스를 몇 번 갈아타야 들어갈 수 있었던 골짜기, 문명이 멀게만 느껴졌던 가평군에 30년 전 가평순복음교회가 세워졌다.
어느 허름한 창고에서 베니야판을 깔고 순복음제일교회로 시작 되었던 가평순복음교회는 30세의 장정이 되어 2천명 재적 성도의 기적을 일구어 냈다. 하나님의 역사가 아니고는 상상 조차 할 수 없는 일이었다.
하나님께서는 30년 전 조남영 전도사에게 사명을 주시고 헌신을 명하셨다. 조 전도사는 이유가 없었다. 무조건 순종이었다.
블록 몇 장을 강대상 삼아 예배드렸던 가평순복음교회는 하나님께서 세우신 조남영 목사를 통해 가평군내 최대의 교회가 되었다. 개척 당시 한명의 성도도 없이 시작된 교회가 오직 말씀, 오직 전도의 사명을 감당한 결과 2천여 명의 재적성도들과 함께 지난 3월 18일(주일) 가평문화예술회관에서 창립 30주년 감사예배를 드리게 되었다.
이날 창립 감사예배는 가평순복음교회 담임 조남영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기하성(통합) 경기중앙지방회 부회장 장순성 목사의 대표기도, 가평순복음교회 성가대의 특별찬양, 총회 대학원 학감 안기호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안 목사는 마 4:17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복음전파를 위해 헌신해온 가평순복음교회와 담임 조남영 목사의 노고와 헌신을 하나님께서 기뻐 받으셨음을 믿는다”고 전하고 “복음을 전하는 교회, 가난하고 소외된 이웃을 섬기는 교회, 전도와 선교에 더욱 힘쓰는 교회, 주님 사랑으로 행복하게 해주는 교회가 될 것”을 당부하고 가평순복음교회의 창립 30주년을 축하하고 성도들을 축복했다.
이어 경기지방회 증경회장 임영광 목사와 경기중앙지방회장 김장수 목사의 축사, 조남영 목사의 광고, 안기호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치고 가평순복음교회 유치부부터 권사회에 이르기까지 성도들의 참여로 축하행사가 2부 순서로 진행되었다.
위청자 집사의 30년 축시 낭독을 시작으로 유치부 어린이들의 앙증맞은 찬양, 여선교회 회원들로 구성된 소녀시대 못지않은 중년시대(?)의 워십찬양, 담임 조남영 목사와 전 제직이 함께한 하나님의 은혜 합창을 끝으로 가평순복음교회 창립 30주년 기념행사가 성료되었다.
한편 가평순복음교회 주일예배에는 300명 초청전도가 이루어졌으며 106명이 예수님을 믿기로 작정하고 등록하는 역사가 일어나기도했다.
창립 30주년을 맞은 가평순복음교회는 1997년 필리핀에 선교사역을 시작하여 바기오 등지에 교회와 선교센터를 세웠으며 중국에도 교회를 설립하였으며 아프리카 르완다 지역의 16명의 아이들 후원해 오고 있다.
가평순복음교회는 창립 30주년을 계기로 더욱 전도에 힘쓰는 교회, 복음전파에 힘쓰는 교회, 이웃을 섬기는 교회가 되기 위해 헌신과 수고를 아끼지 않을 것을 다짐했다.

가평순복음교회 : 경기도 가평군 가평읍 대곡리 284-3 
전화 031)582-2835 011)369-5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