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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가족과 같은 사랑을 나누는 가화실버병원2011-12-29 11:04
작성자 Level 8


몸이 불편한 어르신들과 치매, 거동불편, 정신적 장애를 비롯 지나친 음주로 인한 알콜 중독 등 다양한 질환으로 가족들의 따뜻한 보살핌이 필요한 분들에게 가족과 같은 사랑을 나누는 병원이 있어 화제다.
가화실버병원은 어르신들과 각종 질환으로의 가족들의 보살핌이 필요한 환우들에게 편안한 안식처가 되고자 섬기는 사랑나눔의 쉼터다. 늘 환자의 입장에서, 어르신들의 입장에서 생각하고 자녀의 마음으로 한분 한분 모시고자 따뜻한 손길로 하루를 기도로 시작한다.
해가 거듭될수록 많은 분들이 병환의 고통에 시달리고 그 고통으로 인해 생긴 마음의 상처와 가족들의 희생을 생각하며 가족들의 희생을 대신 감당하고자 노력하는 가화실버병원의 50여 명의 임직원들은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늘 한결같은 마음과 정성으로 환우들을 돌보고 있다.
가화실버병원은 노인성질환 및 만성질환자에 대한 전문적인 치료를 목표로 각종 질환을 앓고 계신 어르신들을 위해 최고의 의료진과 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언제나 환자의 입장을 먼저 생각하는 병원이 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가화실버병원은 서울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고 쉽게 찾아올 수 있기 때문에 가족들의 부담과 불안을 많이 줄여줄 뿐 아니라 언제라도 병원을 찾아 안부를 묻고 서로 교감할 수 있는 편안함이 있는 곳이다. 이를 위해 병원에는 쾌적한 면회실을 항상 개방해 두고 가족들의 방문을 적극 권하고 있기도 하다.
또한, 내부시설과 인테리어 하나하나 어르신들이 이용하기에 조금의 불편함이 없도록 세심하게 신경을 썼으며, 쾌적하고 편안한 환경과 식사는 물론, 각 질환에 맞는 최선의 치료와 다양한 재활요법과 다양한 프로그램을 준비함으로써 가족들이 안심하고 부모님을 맡길 수 있도록 정성을 다하고 있다.
특히 가화실버병원은 정신과 특화병원으로 알콜환자와 정신병 환자들을 대상으로 5층 가운데 2개 층을 단계별로 폐쇄병동을 유지 관리하고 있다. 폐쇄병동이지만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여 시설출입문마다 비상키 박스를 두고 비상시에 대비하는 철저함도 유지하고 있다.
120병상 규모의 적지 않은 병상을 유지하는 만큼 돌보는 손길도 3명의 의사를 비롯 약사, 간호사, 영양사, 생활보호사, 관리인, 원무행정요원 등 50여 명의 직원들이 정성으로 섬기고 있다.
내과 전문의 정화웅 원장은 환자들의 특성상 마음의 위로가 많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하여 하루에 다섯 차례 이상 회진하며 일일이 손을 잡아 주고 기도하며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마음을 보듬어 준다. 병원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는 박영남 관리이사 역시 수시로 각 병상을 돌며 불편사항들을 체크한다.
120병상을 가득 채우고 있는 환우들을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고자 헌신하는 50여 명의 가족들은 예수그리스도의 사랑으로 섬기기 위해서 먼저 매일 아침 예배를 통해 영의 양식을 공급받는다. 내 신앙이 바로 서지 않으면 나눌 수 없음을 알기 때문이다.
가화실버병원:서울시 도봉구 방학 2동 665-6 T. 02)955-1772 관리이사 박영남

바른음주문화중앙협의회
가화실버병원
기하성(통합) 경기북파주지방회 부회장
새물결신향교회

강봉규 목사


우리 나라에는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볼 수 없는 진풍경이  거리거리마다 펼쳐지고 있는데, 그것은 다름 아닌 교회임을 알리는 수많은 십자가의 물결입니다.
제가 불교도로서 육군불교협회 분과위원장을 맞고 있을 70년대 후반에 집안 어른과 조상제사를 드리기 위해 저녁 늦은 시간에 차례준비를 하며 2층 테라스에서 잠시 주변시내를 바라보고 있을 때 “얘! 저기를 좀 보아라. 여기저기 켜져 있는 십자가 불빛 좀 한번 세어보지 않을래? 유불선 사상으로 다져진 우리 나라가 서양종교가 들어와 이렇게 세상을 물들여 가고 있으니, 왜 이 모양이 되었는지 정말 모르겠다.” 하시며 통탄해 하던 말이 생각납니다. 오늘날에 비하면 그때는 아마도 화선지에 연필로 스케치한 정도였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렇게도 하나님의 인간사랑에 대한 신실하신 뜻이 잘 전달되어 전파되어지고 있음이 참으로 고무적인 현상임에는 두 말할 필요도 없을 것입니다. 그런데 어째서 이 사회는 화합과 상생하는 모습이 아니라 더욱 분열과 반목의 일로를 걷고 있는 것일까요?             
‘敎會’가 무엇인 가요! ‘牧師’는 또 무엇입니까?
무엇하는 것이 ‘敎會’고, ‘牧師’인가요?
하나님의 뜻 안에서 예수 그리스도를 내 구주로 믿는 성도들이 그 이름으로 모여 배우는 곳이 교회며, 가르침의 역할을 감당하는 사람이 목사인 것이 아니겠습니까?
그런데 오늘날 한국교회는 어떠합니까? 교회에선 무엇을 가르칩니까? 많은 목사들은 어떤 모습으로 본이 되고 있습니까? 복음을 생활화 해 갈 수 있도록 특별한 소명을 받은 종들이 성도들을 양육해 가는 것은 지상명령입니다. 잘못된 구습을 벗어버리고 복음의 새 옷을 입고 이 땅에서부터 천성문을 향하여 나아가는 것이 성도들이 해야 할 일일 것입니다. 
아무리 시대가 변하고 첨단과학의 물결이 우리 삶을 지배한다하여도 변해서는 안 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인간을 조건 없이 사랑하심같이 그 은혜로 거듭난 우리들은 우리에게 주어진 이 땅을 지켜가야 한다는 것과 피의 대물림으로 구속사의 섭리를 이어가게 하시는 뜻을 상고하여 네 부모를 공경하기를 나를 경외하는 것과 같이 하라고 하신 천명, 그리고 땅 끝까지 이르러 복음의 증인이 되라고 하신 명령은 변하지 않는 명제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부 몰지각한 자들은 성도를 이용하고 교단을 이용하여 자신의 유익을 채워가며 가렴주구를 일삼고 있습니다. 이러한 때에 참된 종으로 들림 받은 목사님들께서는 오늘날 우리가 처해 있는 현실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들이 도처에 산적해 있음을 기억해야 할 것입니다. 저는 제게 주님께서 주신 소명의 끈을 부여잡고 그 일을 술로 인하여 깨어져가는 인성과 가정, 그리고 인간관계와 사회경제, 가치관과 세계관의 혼돈 등을 주안에서 바로 세워 나아가는 일을 간단없이 행해 나아갈 것입니다. 
저는 많은 시련과 연단을 통하여 이 사회의 잘못된 음주문화를 복음으로 바로잡고 오대양육대주를 향하여 나아가도록 예방계몽 활동하는 사역자로 쓰임을 받는 종이 되었습니다. 전문병원사역은 곧 어둠을 빛으로 변화하게 하는 작은 신호탄입니다. 모든 것이 열악하지만 좋으신 주님이 이 사역의 중심에 계시니 부족함이 없을 것을 믿습니다. 모든 채워지지 않은 부족함은 때를 따라 이른 비와 늦은 비로 조급하지 않게 온전히 채워 가실 것을 믿습니다.
주안에서 사랑하는 동역자 여러분!
우리 함께 발맞추어 내일 향하여 복음의 씨앗을 더욱 튼실하게 씨 뿌려갑시다. 잠시 머물다 사라질 세상의 유혹에 넘어가지 말고 더욱 힘차게 ‘할렐루야!’찬양하며 나아갑시다. 좋으신 주님이 힘이 되어주실 것입니다.
저희 가화실버병원이 여러분의 목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