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아의 방주 뮤지컬’ 아무나 보나?
1. 성 삼위 하나님은 변함이 없으시다. 보석이 왜 사람을 매혹시키는 고가품인가? 질과 색깔이 변하지 않기 때문이다. 사람이 오물을 퍼부어도 보석이요. 황토 물에 던져버려도 보석은 변하지 않는 보석이기에 모든 사람들이 보석 앞에서기만 하면 보석이 좋아 마음이 울렁울렁한다. 생명의 주 예수님을 보석 곧 보화라고 표현하기까지 했다. 이 땅 위에 영웅호걸이 다 지나갔지만 해마다 축제로 승화하여 기념하기는 성춘향제와 의기 논개제 뿐인 이유도 한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을 했으면 그 사랑고백이 보석처럼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제아무리 진주성 함락 전승자로서 목에 힘주어 세도를 부리는 장군이지만 조국을 망가뜨린 더러운 네놈과는 가증스러운 사랑의 입을 맞출 수는 없다고 게야무라 로쿠스케 를 안고 남강에 낙화처럼 떨어져 죽고 마는 변하지 않는 보석 같은 애국충절 때문에 논개가 섰던 바위를 의암(義岩)이라고까지 했다. 세월이 아무리 흘러도 어머니 사랑에 감동을 주는 것도 변하지 않는 어머니사랑 때문이다. 변종이 문제다. 미 하나님의 성회 선교사님들이 복음과 선교비를 갖고 한국에 와서 교단창단과 재단법인설립을 했다.
사도신경과 같이 그 정신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것이 전진이고 신앙이다.
재산기여자의 목적을 벗어나 교단명칭마저 탈선한 분들만 사용하란다. 가당치 않는 적반하장이다. 도둑이 주인보고 눈 부릅뜨는 변종들은 더 이상 목적제한으로 존속 할 수 없고 자취를 감추게 될 것이다.
전통통합교단을 변함없이 지키고 있는 우리 총회원들이 보석이다. 아름답다.
2. 하나님이 창조하여 놓으신 자연의 법칙에 변함이 없다. 아침이면 해가 뜨고 밤이면 해가진다. 여름이 가면 가을은 변함없이 온다. 태풍이 조금 심술을 부리기는 했으나 금년 들판에도 변함없이 벼가 익는 황금벌판이 왔다. 파란 가을 하늘에 흰 뭉게구름이 지들 마음대로 낭만을 누리고 있다. 고추잠자리가 익어가는 박이나 호박을 음미하고 있는 초가을 연출을 유감없이 보여주었다. 아! 가을이 왔구나! 감탄을 하여보는 시심에 한 끝 속 시원하게 울어도 보고 싶은 계절이 왔다. 이런 가을은 변함없이 작년에도 왔고 금년에도 왔다. 그리운 사람들은 변심으로 어디로 갔는가? 보석을 버리고 지푸라기를 선택했는가?
3.금이야 옥이야 주의 종들을 정성껏 섬기고 대접하는 통합교단 토양 밭 자리는 변함이 없다. 지난여름 삼복더위에 실행위원회를 마치고 선유도 총회회관에서 어느 교회 봉사대원들이 마련한 점심식사를 대하며 큰 감동을 먹었다. 시원한 흰 사기 쟁반에 통영 할메 김밥이 있었고 꽃처럼 그림처럼 홍어회가 한 점 놓여 있었다. 초맛이 새콤한 오이냉국을 대하며 도대체 누구 아이디어 식단기획일까? 요리라고 다 요리는 아니다. 요리도 혼신의 정성을 담으면 예술로 바뀐다.
체육대회 때 전원성전 요리 맛이 변 할 줄 모른다. 태산 같이 믿고 좋아 하하하 웃었던 하모니가 세상에 생살을 베어가듯 총회원 몇을 대리고 어디론가 가는 뒷모습을 보면 요리하는 손이 떨려 요리맛이 춤을 추어버릴 것 같았지만 그렇지 않았다. 한 사람의 주의 종이라도 대접하는 그 자체에 의미를 두나 보다. 저녁 뷔페 맛은 변함없이 꿀맛이다. 주의 종 대접이 전시품이나 장사꾼들의 상품이 아니고 진심어린 주의 종 대접이 있고 서로 먼저 인권존중의 사랑이 있는 토양에 하나님이 위인들을 많이 배출 시키는 것은 너무도 당연 한 진리이다.
2010.9.27~28. 은혜와 진리교회 수양관에서 기독교대한 하나님의성회 제59차 총회 교단단합체육대회가 1,200 여명이 모였다. 맑은 가을 하늘아래 깨끗한 웃음의 잔치였다.
4.주의 종 목사님들에게 체육 친교 식사대접 외에 볼거리 문화적인 뮤지컬 공연을 보여주기 위한 기획에 하나님이 개입을 하여버렸는지 금년의 ‘노아방주 뮤지컬’ 공연은 상상을 초월한 명작이 되어버렸다. 안보면 후회되고 죽기 전에 한번은 꼭 보고 죽어야 할 공연이다. 무대 조명 음향 구성 조화 내용매시지가 모두 천성(天聲)을 그대로 들려주었고 또 보여주었다.
무대에서 대작 방주를 만드는 공사를 그대로 보여주었고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보석 같이 지키는 투쟁신앙과 세상탕자들의 조롱을 그대로 보여주었다. 천둥번개와 비가 하늘에서 내리고 물이 바다처럼 뒤덮어 심판을 받고야 마는 것을 생생하게 현실감 있게 연출 되었다.
방주에 들어가는 짐승들이 기뻐 스텝을 밟고 댄싱을 하는 모습은 관객이 같이 공명이 되어 희열의 폭소가 나오게 하였다. 심판 다음의 약속인 오색 칠색 대형 무지개도 그대로 선명하게 보여주었다. 무대 위에 오른 110명의 출연진들은 한 교회 생활인 성도로 보아야 할 것인가? 아니면 세계적인 명배우로 분류해 둘 것인가? 판단이 고민스럽다.
노아의 방주 뮤지컬 공연은 교단 내외와 시대적인 묵시가 강하게 비쳐졌다. 노아방주 아무나 들어가나? 노아방주 뮤지컬 공연 아무나 보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