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다 딤전 4:4-5 김덕영 목사 서울중앙지방회 회장 진리교회 담임 살다보면 우리 마음에 맞지 않는 제도나, 환경을 만나게 됩니다. 그 때마다 우리는 그 모든 것을 거절하고 싶은 마음이 생깁니다. 그러나 감사함으로 받으면 결국 그 모든 것들은 반드시 유익하게 되는 것을 우리가 많이 경험하게 됩니다. ‘버릴 것이 없나니’ 이것은 복음 중의 복음입니다. 나의 삶에서 버릴 것이 하나도 없다고 말씀해 주고 계십니다. 첫째로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보면 버릴 것이 없게 됩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하다는 것이 바로 복음적 삶의 출발입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 나에게 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는 것, 이것이 우리 인생에 중요한 능력을 가져다줍니다. 하나님이 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는 것, 이것이 우리의 인생의 모든 것을 버릴 것이 없다고 생각하도록 참으로 우리를 은혜 가운데 인도해 주십니다. 하나님이 내게 주시는 환경도 선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선하신 하나님이 나에게 이런 환경을 베풀어 주셨습니다. 그러기 때문에 가장 선한 환경 가운데 우리는 지금 인도를 받고 있습니다. 내가 만나는 사람도 선하다고 보아야 합니다. 하나님께서 가장 적당한 사람을 만나게 하셨고 그 사람들 주변에서 살도록 우리에게 인도해 주셨다고 고백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습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은 선합니다. 하나님이 하신 설계는 아름답습니다. 하나님이 나에게 주시는 모든 것은 선합니다. 그러나 우리 눈에 보이는 선하지 않은 것처럼 보이는 것들까지도 선하다고 바라볼 수 있을 때 우리의 삶에는 하나님이 주시는 놀라운 축복이 넘치게 될 것입니다. 아무리 악해 보이는 사람도 악하지 않다고 바라보고 접근하면 반드시 그 사람을 통해 놀라운 하나님의 은혜가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 사실입니다. 사람뿐 아닙니다. 우리의 삶의 모든 것을 아름답게 바라볼 수 있기를 바랍니다. 버릴 사람이 없습니다. 버릴 환경이 없습니다. 버릴 경험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하나님이 선하게 만드시고 선하게 주셨습니다. 모든 것을 선하다고 보는 복음의 눈을 가진 복된 성도들이 되시기를 바랍니다. 둘째,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습니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으면 전부 버릴 것 같은 것이라도 다 받을 수 있는 아름다운 귀한 보석들이 됩니다. 거절하기만을 잘하는 신앙은 아주 피곤합니다. 자기의 마음에 드는 것만 받고 마음에 들지 않으면 사람도 거절하고 환경도 거절하고 심지어 자기 자신마저도 거절하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좋은 사람을 주셨다고 믿고 감사하게 되고 용납하게 되면 모든 것은 버릴 것이 없고 어떤 사람도 버릴 것이 없는 참으로 귀한 우리를 돕는 사람으로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내게 주신 환경과 처지도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전혀 없습니다. 지난 시절의 고통과 가난, 쓰라림 이 모든 것들은 감사에 의하여 하나님의 귀한 축복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사건보다 해석이 중요합니다.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이 없는 보배들로 변하는 축복이 이루어 질 것입니다. 모든 것을 감사함으로 받아들이므로 버릴 것이 없는 은혜가 충만한 삶을 사시기를 바랍니다. 셋째, 말씀과 기도로 거룩해지면 버릴 것이 하나도 없습니다. 모든 것을 선하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받으면 버릴 것 하나도 없습니다. 여기서 우리는 한 단계를 더 지나가야 합니다. 마치 혼탁한 강물이 취수장에 들어오게 되면 정수하는 모든 관계를 지나서 깨끗한 물로 변하는 것처럼 주님이 주시는 거룩하게 하는 과정을 바로 거치면 우리의 삶도 모두 거룩해 질 수 있습니다. 우리의 모든 기억도, 우리의 모든 환경도 거룩해 질 수 있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말씀과 기도입니다. 1) 하나님의 말씀은 마치 더러운 물은 깨끗하게 하는 약품처럼 우리의 모든 삶을 분석해 주고 소독해 주고 그리하여 결국은 좋은 것만으로 만들어 주며 남겨주는 역할을 합니다. 성경말씀은 능력이 있습니다. 어떤 것도 말씀을 지나서 건너게 되면 그 모든 것들은 거룩하게 변합니다. 우리의 근심 걱정도 평안과 안식으로 변하게 되는 놀라운 능력이 하나님 말씀 속에 있는 것을 기억하시기를 바랍니다. 고난도 말씀을 통과하면 축복이 됩니다. 현재의 고난은 장차 나타날 영광과 족히 비교할 수 없다고 말씀합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통과하면 원수도 친구로 변합니다. 우리가 가진 어떠한 종류의 목표도 말씀을 통과해야 거룩해집니다. 2) 그 다음 단계는 기도로 말씀과 함께 하는 기도, 그것이 우리를 거룩하게 해 줍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잡고 하나님 앞에 기도하시기를 바랍니다. 얍복 강가의 야곱은 두려움으로 기도했지마는 하나님은 그 두려움을 제거하고 에서의 미움도 변화시키는 기적을 일으키셨습니다. 히스기야는 죽음을 가지고 하나님 앞에 나아갔습니다. 하나님께서 그 기도를 응답해 주심으로 그의 생명을 연장시켜 주셨습니다. 무엇이든지 기도를 통과하면 거룩해 집니다. 버릴 것이 없는 아름다운 축복 속으로 들어가게 해 주시는 것입니다. 선한 하나님을 믿고 하나님이 하시는 모든 일을 믿고 감사함으로 그 어떤 일이든지 받아야 합니다. 약속의 말씀을 붙잡고 기도하면 우리 인생의 어떤 사람도, 어떤 사건도, 어떤 고난도 변하여 축복으로 우리에게 다가오게 될 줄로 믿으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것이 선하다고 믿고 감사함으로 받으시길 바랍니다. 약속을 믿고 기도하시면 버릴 것은 하나도 없게 될 것입니다. 그것을 합력하여 선으로 바꾸어 주시는 하나님을 믿고 기다리시기 바랍니다. 우리의 모든 고통과 염려, 문제들이 오히려 변화하여 거룩한 삶을 이루는 재료가 되는 복된 축복이 함께 하시기를 주의 이름으로 축원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