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협하거나 양보할 수 없는 신앙' "내가 곧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니 나로 말미암지 않고는 아버지께로 올 자가 없느니라"(요 14:6)
성경말씀을 아전인수로 해석하거나 억지로 풀어서 적용하고 가르치는 행위는 죄악입니다. 참으로 비극적이고 심각한 사실은 성경을 왜곡되게 해석하고 가르치는 자들로 인하여 수많은 영혼이 멸망에 처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이런 행위는 명성을 얻거나 재물을 축적하기 위한 목적 아래 행하는 일종의 사기행위이며 성직에 대한 배임행위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구세주라고 외치면서 한편으로는 종교다원주의 조직에 가담하거나 그들의 주장을 묵인하는 것도 하나님 앞에서 범죄행위입니다. 구원의 진리에 대하여 말하려고 하는 사람은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 밖으로 넘어가지 말아야 합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기독교의 본질에서 벗어나고 근간에서 이탈한 신학, 교리, 철학, 사상은 기독교를 허물기 위해 사탄이 사용하는 도구입니다. 기독교회를 잠식하고 무력화시키려는 마귀의 궤계는 아주 간교합니다. 그리고 그 조직과 힘은 날로 증대되고 있습니다. 그 중에서 가장 강력한 국제적인 조직체가 WCC입니다. WCC 신학자들은 이 세상을 하나님의 통치 영역이라는 점에서 하나님의 나라와 동일시합니다. 그리고 세계는 하나님과 화해가 된 곳이고 이미 이 세상은 구원되었다는 만인구원론을 주장합니다. 교회역사와 세속역사 그리고 구원사와 세속사라는 두 개의 역사관을 부정합니다. 그리스도인들이 불신자들에게로 가서 선교하는 것이 불필요하다고 주장합니다. 기독교 지역과 비기독교 지역 그리고 신자와 불신자를 구분하지 말아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각 종교들이 그들의 성인들과 순교자들을 가지고 있으며, 만일 어떤 종교가 다른 종교의 성인들을 이단자로 본다면 그것은 어리석은 것이라고 하며 기독교인들이 진리를 독점할 수 없기 때문에 타종교인들과 이념주의자들을 만나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이제는 교회연합에 관한 관심이 아니라 인류연합에 관한 목적을 가지고, 과거적인 교회들 간의 대화를 넘어서 타종교와의 대화를 통해 세계 공동체 형성을 위한 목적으로 모든 종교인들이 협력을 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선교는 하나님을 기독교나 교회라는 한 특정한 곳에 가두는 것이라고 하면서 선교의 필요성을 부정합니다. 혼합주의와 이중성으로써 복음적 신앙을 가진 단체와 교인들을 혼란시키며 미혹합니다. 지금은 그 어느 때보다 성경에 기록된 종말의 징조들이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습니다. 예언된 말씀이 빠르게 현실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마치 폭포를 향하여 흐르는 강물이 폭포에 가까워지는 만큼 유속이 빨라지는 것과 같습니다. 적그리스도가 등장하도록 무대가 거의 다 꾸며지고 있습니다. 경성해야 할 터인데 오히려 역행하는 교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만일 누가 가서 우리의 전파하지 아니한 다른 예수를 전파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영을 받게 하거나 혹 너희의 받지 아니한 다른 복음을 받게 할 때에는 너희가 잘 용납하는구나"(고후 11:4)라는 성경 말씀이 오늘날 교회의 현실을 잘 말해주고 있습니다. 그릇된 교리를 좇아 행하는 자들에 대해 담대하게 그들의 잘못을 지적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주님 안에서의 참된 사랑입니다. 교회의 지도자들은 종교다원주의와 종교혼합주의에 대해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가도록 서로 격려하고 협력해야 합니다. 아직도 우리나라에는 성경대로의 신앙을 견지하는 신학자와 교회의 지도자들이 많이 있어서 WCC의 정체를 선명하게 드러내는 논문을 발표하고 책을 발간하고 있으니 다행스러운 일입니다. "그러나 우리나 혹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의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갈 1:8,9) 하였습니다. 여러분은 타협이나 양보 없이 성경대로의 신앙을 언제나 견지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거룩한 행실과 경건함으로 하나님의 날이 임하기를 바라보고 간절히 사모하면서 살아가시기를 바랍니다. (은혜와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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