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사로 인하여 얻게 되는 수확(收穫)’
"이것이 곧 적게 심는 자는 적게 거두고 많이 심는 자는 많이 거둔다 하는 말이로다"(고린도후서 9장 6절)
감사를 표현하면 여러 가지 유익한 결과가 생깁니다. 이러한 결과들을 헤아려보면 감사를 표현하는데 인색한 것만큼 미련하고 어리석은 것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감사하는 일에 적극적이고 능숙한 사람은 참으로 현명하고 지혜로운 사람입니다. 감사함으로 인하여 얻게 되는 수확에 관하여 살펴보겠습니다. 감사는 마음을 넉넉하고 탄력 있게 합니다. 누구에게나 세상살이란 그리 만만치 않습니다. 일이 뜻대로 되지 않는 경우가 허다합니다. 까다롭고 복잡한 인간관계로 인하여 받게 되는 고통도 있습니다. 그리하여 이런 저런 일들로 인해 마음이 상하게 되고 각박하게 됩니다. 메마르고 강퍅해진 마음을 부드럽고 넉넉한 마음으로 변화시키는 가장 탁월한 방법은 감사를 적극적으로 표현하는 것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말은 마치 메마른 땅에 내리는 비처럼 마음을 적셔줍니다. 질병의 예방과 치료효과를 얻게 합니다. 도를 넘는 우울, 고독감, 슬픔, 낙심, 미움, 분노, 불안, 근심은 마음의 병입니다. 마음의 병은 몸의 저항력을 떨어지게 하여 바이러스나 세균을 이기지 못하고 발병하게 만들며 병을 악화시킵니다. 감사로 충만한 생활을 하면 마음의 병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거나 그 정도가 깊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습니다. 치료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기쁨과 평안이 생산됩니다. 억지로라도 웃으면 건강과 치유에 도움이 됩니다. 감사한 일들을 생각하며 감사를 표현함으로써 생기는 기쁨에서 웃는다면 더욱 좋을 것입니다. 무엇보다도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여 감사함으로 생기는 기쁨은 최상의 기쁨이 될 것입니다. 분별력을 갖게 하여 줍니다. 원망 불평을 일삼으면 마음이 부정적이 되고, 부정적인 마음은 분별력을 상실케 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선지자들의 책망과 훈계를 들을 때 감사하게 받지 않고 오히려 반발하였기 때문에 분별력을 상실하고 하나님의 진노와 징벌을 받는 방향으로만 나아갔습니다. 무슨 일을 만나도 감사할 이유를 찾는 사람은 이성을 잃고 행동하거나 분별력 없이 처신하는 일이 없습니다. 곤경과 위기에 처하여도 하나님께 감사드리기를 마지않는 사람은 대담한 마음을 가지고 현실을 파악하며 대처해 나갈 수 있는 분별력을 갖게 됩니다. 인내심을 증진시킵니다. 원망하고 불평하면 인내심을 잃어버리고 성급하게 행동하기 쉽습니다. 성급하게 행동하면 후회막급하게 되는 경우가 생깁니다. 그러므로 인생을 살아갈수록 인내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배우게 됩니다. 감사하는 마음을 가지면 참을성이 생깁니다. 항공모함같은 큰 배는 풍파가 심해도 유유히 항해합니다. 감사로 충만한 신자는 항공모함과 같이 유혹과 환난의 풍파에 요동하지 않습니다. 믿음을 강화시킵니다. 믿음이 깊어지면 감사가 풍성하게 되고, 또한 감사하기를 힘쓰면 틀림없이 믿음이 깊어집니다. 믿음과 감사는 상호 작용합니다. 바울과 실라는 비록 감옥에 있었지만 하나님의 은혜를 생각하다보니 감사하는 마음이 충만하여 찬송하게 되었습니다. 이들의 견고한 믿음은 범사에 감사함을 통하여 이루어진 것입니다. 환난과 풍파 때문에 믿음이 소멸되는 것이 아닙니다. 어려운 일을 당하여도 감사하면 믿음이 더욱 깊어지고 견고하게 됩니다. 하나님의 구원이 임하게 합니다. 다니엘은 '왕 외에 어느 신에게나 사람에게 무엇을 구하면 사자 굴에 던져 넣기로 한다.'는 금령이 자신을 모함하려는 계책임을 알고서도 하루 세 번씩 무릎을 꿇고 기도하며 하나님께 감사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이런 신자를 위해 권능의 손을 내밀기를 기뻐하십니다. 구원 베풀기를 원하십니다. "감사로 제사를 드리는 자가 나를 영화롭게 하나니 그 행위를 옳게 하는 자에게 내가 하나님의 구원을 보이리라."(시 50:23) 하였습니다. 곡식을 심으면 수확을 하게 되듯이, 감사를 심으면 그 감사에 합당한 수확을 거두게 됩니다. 감사를 많이 심으십시오. 여러분에게 감사가 풍성하면 그로 인한 수확도 풍성하게 될 것입니다. (은혜와진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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