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사, 공연 판매금액... 지속 '기부'
예술과 세계구호 활동이 함께 공존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어서 눈길을 끈다. 공연기획사 브라보컴 김영인 대표는 "팝페라 '텐 테너스' 공연을 시작으로 짐브릭만 공연을 비롯해 향후 진행하는 공연의 판매금액에 대해서 지속적으로 기부활동을 할 것"이라고 밝혔다. 국제구호개발기구 월드비전(회장 박종삼)은 브라보컴과 함께 물 부족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아프리카 모잠비크에 식수지원 우물파기 사업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오는 9월 19일 오후 7시 이화여자대학교에서 매력적인 목소리로 세계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호주 출신 10명의 테너로 구성된 '더 텐 테너스 (The Ten Tenors)'가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 공연에서 얻어지는 판매금액의 10%는 월드비전 우물파기 사업에 기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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