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가페교회, 영국 세인트앤드류스대학(Ph.D), 기하성 신학국장
나
어떤 이는 후기 낭만파라고 말합니다 내가 더디게 깨닫는다는 뜻으로.
어떤 이는 흰 도화지라고 말합니다 내가 순수하다는 뜻으로.
어떤 이는 맑은 물에는 물고기가 없다고 말합니다 내가 의롭다는 뜻으로.
나는 독야청청하겠다고 말합니다 나는 타협 없이 살겠다는 뜻으로.
자타가 공인합니다 아직 철이 들지 않았네 라고.
I
Someone says, “You are a late-Romanticist”, Meaning that I am late in understanding.
Another says, “You are a white canvas”, Meaning that I am pure.
Another says, “There is no fish in the clean water”, Meaning that I am righteous.
I say, “I will keep my integrity whatever,” Meaning that I will live with no compromise.
Both I and others admit that I haven’t grown up y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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