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층과 약자, 배려하는 채널될 것"
CTS기독교TV가 국내 종교채널로서는 처음으로 온 가족이 함께하는 기독교문화채널을 개국했다. 지난 3일 CTS 패밀리 채널은 CTS아트홀에서 개국 감사예배를 드리고 기독교 가족문화를 대표하는 드라마, 다큐, 교육 채널로 입지를 마련할 것을 밝혔다. 이날 감사예배는 송출실에서 방송송출 개시 버튼을 누르는 것으로 시작했다. 감사예배에서 감경철 사장은 개국기념사를 통해 "패밀리채널의 개국은 한국교회의 새로운 선교전략"이라면서 "세대간 벽을 허무는 통로가 되고 새로운 힘과 에너지를 공급하는 도화선이 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광선 목사(한기총 대표회장)은 "앞으로 건전한 가족문화 프로그램을 송출해 사회의 어두운 부분을 밝히는 역할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지용수 목사(CTS 공동대표이사, 예장통합 총회장)는 "이 채널을 통해 모든 가정이 강건하게 세워지게 될 줄 믿는다"고 전했다. 이 밖에도 유인촌 장관(문화체육관광부), 김장환 목사(극동방송 이사장), 황우여 의원(국가조찬기도회 의원) 등은 영상으로 축하메시지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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