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국내총회장 김상용 목사
할렐루야! 희망차고 복된 2011년 새해가 열렸습니다. 올해에는 다른 어떤 해보다 하나님의 놀라운 축복과 은혜와 크신 은총이 우리나라를 비롯하여 사랑하는 본 교단과 본 교단에 소속된 모든 교회 위에 넘치시기를 간절히 축원합니다.
2010년은 아이티 지진과 인도네시아 화산 폭발 등 국제적으로는 큰 재난의 소식과 함께, 국내에서는 천안함 침몰 사건과 연평도 포격 사건 등과 같은 엄청난 사건과 사고가 잇달아 국민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습니다.
그러나 그 엄청난 아픔 중에도, 김연아 선수가 동계 올림픽에서 세계 신기록을 수립하며 금메달을 거머쥐는 감격적인 시간도 있었고, 우리나라가 아시안 게임에서 2위를 하여 아시아를 놀라게 하는 마음 벅찬 시간도 있었습니다.
“형통한 날에는 기뻐하고 곤고한 날에는 되돌아 보아라 이 두 가지를 하나님이 병행하게 하사 사람이 그의 장래 일을 능히 헤아려 알지 못하게 하셨느니라”(전7:14)는 말씀처럼 하나님께서는 인생으로 하여금 기쁜 날과 곤고한 날을 겪게 하심으로 인간들에게 겸손함을 가르치심을 알 수 있습니다.
2011년도가 힘차게 솟아 올랐지만, 올 한 해에도 어떤 사건과 사고, 그리고 어떤 기쁨과 즐거움이 우리를 찾아올지 아무도 모릅니다. 그러나 하나님을 믿는 우리들은 그 어떤 일을 당한다 할지라도 하나님의 은혜로 받아들이고 순간, 순간 감사하며 기쁘게 살아갈 때 우리 주님께서 우리를 위하여 예비한 큰 복이 우리의 삶과 우리 후손들의 삶 속에 넘칠 줄 믿습니다.
원하옵기는 2011년에도 사랑하는 모든 교회와 성도님들 위에 하나님의 크신 은혜와 축복, 성령 충만하신 놀라운 기적들이 때마다, 시마다 넘쳐나게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간절히 축복합니다.
2011년 1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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