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전국여교역자회(회장 신동숙 목사) 제17차 정기총회가 지난 7일(월) 오전 11시 은혜와진리교회 영등포성전에서 열려 여교역자 조직을 강화하는 한편 임원을 개선하고 사명감을 재확인하는 등 교단내 여성교역자로서의 역할에 대해 집중 조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하나님의 영광을 위하여 하라’(고전10:31)라는 주제아래 열린 이번 전국여교역자회 정기총회에 앞서 드려진 예배는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비롯 상임운영위원 임종달 목사 등을 강사로 하여 드려졌다. 이날 개회예배는 여교역자회장 신동숙 목사(순복음임마누엘교회)의 사회로 시작되어 박복희 목사(순복음삼성교회)의 대표기도, 윤명숙 목사(양들의교회)의 성경봉독, 강정희 교수의 특송,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 목사는 수 24: 14-15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이 세상을 살아가면서 수없이 많은 선택을 하는데 본문말씀의 여호수아처럼 올바른 선택을 하는 여교역자들이 다 될 것"을 강조했다. 아울러 여교역자들의 교단을 위한 헌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고 통합된 교단의 현재 상황을 소상히 전하고 여교역자 회원들의 이해를 돕는 한편 여교역자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히고 여교역자들의 지방회활동 적극 참여를 통해 활동의 폭을 넓혀갈 것을 권면했다. 이어 상임운영위원 임종달 목사의 축사가 있었으며 임 목사는 교단을 위한 헌신에 감사의 뜻과 지속적인 협력을 당부하고 오랜 동안 이어온 여교역자회의 무궁한 발전과 앞으로의 모든 과정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한국교회의 연합과 일치 및 국가안보를 위해', '교단발전과 변화 및 세계선교를 위해', '여교역자 4백여 교회부흥과 영성회복을 위해' 증경회장 이창순 목사(방주순복음교회), 증경회장 김복순 목사(순복음은혜교회), 직전회장 박명옥 목사(제일순복음교회)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부회장 김명자 목사(엘림순복음교회)의 헌금기도,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의 신동숙 회장에 대한 공로패 증정, 신동숙 목사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개회예배 후 곧바로 속개된 총회에서는 각종 회무를 처리하고 임원개선에 들어가 회장에 박복희 목사를 선임하는 등 임원진을 개선했으며 사업계획을 확정하고 정기총회를 모두 마쳤다. 신임원진에는 상임부회장 윤명숙 목사, 부회장 김명자A 목사, 안인순 목사, 주술람미 목사, 총무 신은순 목사, 서기 안종래 목사, 회계 김병남 목사, 재무 박정순 목사, 부서기 이정수 목사, 부재무 김명자B 목사, 부회계 이숙자 목사 등이 선임됐다. 점심식사 후에는 친교여행으로 1박2일간 국내 순교자 성지 등을 함께하며 목회정보를 교류하는 등 친교를 나누었다. 전국여교역자회는 '사랑으로 하나되고 겸손으로 낮아지며 섬김으로 받들자'라는 표어아래 '21세기 오순절 성령충만운동, 기도의 능력으로 영성회복, 여교역자 개교회 부흥발전'을 위해 헌신하고 있다. 신임회장 박복희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직 하나님 말씀에 순종하여 한국교회의 부흥 및 교단발전과 땅끝까지 복음증거의 사명을 감당하고자 죽도록 충성하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며 서로 사랑하는 전국 여교역자회가 될 것을 다짐하고 이를 위해 기도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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