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지방회(회장 김갑신 목사) 2월 월례회가 지난 4일 광양 순복음광양교회(담임 왕상엽 목사)에서 있었다. 1부 예배는 총무 장성주 목사의 사회, 박정호 목사(순복음여수교회)의 기도, 증경총회장 김정명 목사의 설교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빌 2:5-11 본문 말씀을 중심으로 ‘예수님 마음’이라는 제하의 설교를 통해 “우리 목회자들이 먼저 예수님의 마음을 갖어 온유와 겸손으로 성령의 열매를 맺어 나갈 때 우리 섬기는 교회가 주님께서 기뻐하시는 교회로 바로 서며 주님이 원하는 목회자로 거듭 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2부에 회무처리에 들어가서 목회자들의 성경적인 지식을 위해 성지순례를 이스라엘, 이집트, 요르단을 경유하는 코스로 정하고 이를 위해 지방회 회계에서 월 200만원씩 적금을 넣기로 결정했다. 지방회 주관으로 오는 3월 4일(목) 오전에 대표총회장 조용목 목사를 강사로 초청, 목회자 간담회와 저녁집회를 은현교회(담임 최규식 목사)에서 갖기로 하고 준비에 들어갔다. 광주신학교 기획처장 김임복 목사 외 2명의 임원진이 방문해서 지역교회의 부교역자 수급을 위해 지방신학교에 많은 학생들을 보내달라는 당부의 말이 있었다. 회무가 끝나고 순복음광양교회에서 정성껏 준비한 점심을 먹고 다음 3월 정기총회 때 새순천순복음교회(담임 박창희 목사)에서 만날 것을 다짐하고 은혜로운 모든 일정을 마쳤다. (조태석 명예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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