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명을 수행할 때 은혜와 권능과 지혜와 성령이 충만케 하옵소서!"
기독교연합신학연구원(학원장 조용목 목사)의 제27회 졸업식이 지난 10일(월) 오후 3시 안양성전에서 하나님의 크신 은혜 속에 거행되었다. 학원장 조용목 목사는 설교에서 복음사역자의 거룩하고 중차대한 사명과 그 사명을 수행하는 바른 자세에 관해 말씀하고, 졸업증서와 상장을 수여하며 졸업생들의 앞날에 하나님의 사랑과 권능이 충만하게 임하게 되길 축원하였다. 졸업예배는 신학원 학감 김피터 목사의 사회로 교수 노재성 목사의 기도, 이용주 목사의 성경봉독, 신학원 성가대의 찬양, 조용목 목사의 설교, 졸업예식 순서로 드려졌다. 조용목 목사는 어떤 상황에서도 세속적 욕망과 명예에 미혹되지 않고 성경적 원칙과 복음진리에 충실한 사역자, 복음을 전하고 영혼을 돌보는 그 한가지로 보람을 얻고 삶의 최고의 기쁨과 행복을 누리는 사명자가 될 것을 역설하였다. 계속해서 학원가 제창, 학사보고, 조용목 목사의 졸업증서와 상장 수여, 최광덕 목사의 축사, 재학생 대표의 송사와 졸업생 대표의 답사에 이은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예배의 모든 순서를 마쳤다. 그동안 복음사역을 위한 사명감으로 인내하며 성실히 공부하여 이날졸업을 하게 된 22명의 졸업생들은 큰 기쁨으로 감사 찬송을 부르며 하나님께 영광 돌리고, 말씀과 성령으로 충만하여 좌로나 우로나 치우침이 없이 부르심에 합당하게 훌륭히 사명을 감당케 되길 기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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