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기독교지도자협 긴급기도회 갖고 북한에 촉구
사단법인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나라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를 위한 긴급기도회’를 지난달 19일 오전7시 30분 여전도회관에서 갖고 “국가안보와 한반도의 비핵화를 위해 핵무기가 무력화 되고 진정한 하나님의 평화가 한반도에서부터 일어나 온세계 인류를 덮을 수 있도록 힘써 기도하자”고 간절히 기도했다.
기도회에 앞서 대표회장 신신묵 목사는 인사말을 통해 “오늘 같이 어려운 시국에 지금은 손들고 구국의 기도를 할 때”라고 말하고, “우리 모두 뜨겁고 간절한 기도의 힘을 통해 나라를 일으키자”고 강조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핵으로 세계 평화를 위협하며 전쟁도발에 광란의 발작을 하고 있는 북한의 3대 세습정권을 강력히 규탄하고, 북한 정권은 한국 정부를 비롯한 세계 우방국들의 사랑이 담긴 간곡한 당부를 겸허히 수용해 핵개발을 포기하고 문호개방을 통해 국제사회에 도도히 흐르는 평화적인 교류와 협력의 새로운 질서에 합류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한편 이날 기도회는 최병두 목사(예장통합 증경총회장) 사회로 김해철 목사(루터대 총장)의 기도, 김진호 목사(기감 전 감독회장)의 ‘이 민족을 구원하소서’라는 제목의 설교에 이어 김동권 목사(예장합동 증경총회장)·장병찬 목사(지도자협 상임부회장)·김충립 목사(탈북동포지원 한국교회연합상임이사)·김기원 목사(사.한국기독교문화예술원 총재)가 ‘박근혜 정부의 성공과 위정자’, ‘국가의 안정과 한반도 평화’, ‘북한 공산집단의 전쟁도발 막기’, ‘탈북동포의 신변안전’, ‘차별금지법안 저지’를 위하여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기도회는 또 조석규 목사(예장통합 전 부흥단장)의 인도로 합심기도를 가진데 이어 한창영 목사의(예장개혁국제 증경총회장) 결의문 낭독, 김탁기 목사(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상임총무)의 광고, 이홍규·김세영·김태곤 목사의 구호제창, 애국가 제창 후 서태원 목사(예장합동정통 총회장)의 축도로 마쳤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