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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년기념 브니엘교회 창립
예수교대한감리회(감독 손선영 목사)는 지난달 23일 교단창립 50주년 기념교회인 브니엘교회(담임 신재승 목사)를 창립, 새 시대, 새 비전, 새로운 부흥을 위한 첫발을 내디뎠다.
인천시 서구 왕길동에 위치한 브니엘교회에서 드려진 이날 창립예배는 한석호 목사(인천지방회장)의 사회로 시작되어 조경행 목사(총무국장)의 기도, 교리적 선언, 양송자 목사의 성경봉독, 한강중앙교회중창단의 찬양에 이어 손선영 감독이 ‘제한받을 수 없는 복음’이란 제목으로 설교했다.
손 감독은 설교에서 “우리가 이곳에 교회를 세운 이유는 오로지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전하기 위해서이며, 싸늘하고 척박한 땅을 복음으로 윤택하고 풍성하게 만들기 위해서”라고 강조했다.
이어 최창규 목사의 봉헌기도, 이명구 감독(감리회신학교 학장)의 격려사, 김창기 감독(예감 전 감독)과 고만수 목사(예감 원로목사)의 축사, 신재승 목사(브니엘교회 담임)의 인사 및 광고, 신신묵 감독(예감 감독협의회장)의 축도로 모든 순서를 마쳤다.
브니엘교회의 담임 신재승 목사는 “젊은 사람들이 많은 이 동네에 브니엘교회를 통해 젊은 세대의 긍정적인 변화가 일어나기를 바란다”고 인사했다.
신신묵 목사는 “지난 50년 하나님의 은혜로 큰 뜻을 품고 열심히 달려온 우리 교단이 이제 브니엘교회를 시작으로 새로운 50년을 향해 힘차게 전진하자”고 전했다.
예감 총회는 희년을 맞아 추진한 핵심 사업 중에 하나인 브니엘교회 창립을 통해 예감교단이 한 단계 도약하는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브니엘교회를 시작으로 두 번째 희년기념교회 건립을 추진 중에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