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칙을 지켜 행하는 사역자 다짐 교단 2012년도 시무예배 및신년하례식이 지난 8일(화) 오전 11시 총회본부에서 교단 정책위원 및 실행위원, 각 국장, 각위원장, 각 기관장 등 1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졌다. 이날 시무예배는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의 기도, 부총회장 최철권 목사의 성경봉독,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김 목사는 귀한 사명 맡겨 주시고 마지막 때 빛과 소금의 역할을 감당케 하심을 감사드리고 시대와 사회를 밝히는 역할 감당케 해주실 것을 간구했다. 조 목사는 고후 6:14-18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를 통해 “구원의 진리는 바꿀 수 없으며 구원의 진리에 있어서는 철두철미 성경대로여야 한다”고 강조하고 “다원주의와 혼합주의의 온상인 WCC와 함께하는 것은 기독교인이 아니며 원칙없이 상황따라 변화무쌍하며 약속과 책임을 별개로 생각하고 행하는 사람과 같이 하면 마치 간접흡연을 하는 것과 같으며 특히 사람의 영혼을 잘못되게 하는 것은 악독한 사람일 뿐만 아니라 잘못을 뉘우치지 않고 하나됨을 운운하는 것은 성령의 역사를 왜곡하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변화 많은 세상에서 성경이 말씀하고 있는 원칙을 지켜행하는 성직자들이 될 것”을 당부하고 회원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특별기도로 ‘나라와 민생안정을 위해’, ‘교단발전과 개교회 부흥을 위해’, ‘성령충만한 사역을 위해’ 교리장정위원장 한승수 목사, 증경지방회장 이용주 목사, 사회국장 차갑선 목사가 각각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교단 총회 교역자연수원장 박영찬 목사(증경총회장)는 격려사를 통해 “뱀처럼 지혜롭게 하나님께서 맡기신 사역을 감당하는 사역자들이 될 것”을 당부하고 "환경 바라보지 말고 힘내어 전진 하는 한해가 될 것"을 강조했다. 이날 예배는 청주지방회장 정의섭 목사의 헌금기도, 사회자의 광고, 증경총회장 신창균 목사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곧바로 총회장 김인찬 목사 주재로 이어진 신년하례식에서는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헌신해준 회원 서로를 격려하고 참석자들은 선후배 동역자들에게 서로 뜨거운 박수로 격려의 마음을 전하고 새해 덕담을 주고 받았다. 오찬 후 오후 1시 제61차 총회 제4회 실행위원회가 열려 최근 진행 중인 전반적인 상황에 대해 보고하고 앞으로 진행될 일들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가졌다. 회의에 앞서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의 기도에 이어 총회장 김인찬 목사 주재로 회의에 들어가 회원점명, 개회선언, 총무보고가 이어졌다. 김홍성 목사는 총무보고에서 총회 목대원 사은회, 필리핀 하나님의성회 교단 교류 협의, 전국장로연합회 28회기 송년모임, 세계하나님의성회 선교위원장 브래드 왈즈 목사 총회방문 환담, 총회신학원(목대원, 신대원, 총회신학교) 강원신학교 합동졸업식 등의 교단관련 보고사항과 기독교교단협 신임총회장 당선 축하예배, 한기총 실행위, 정기총회 등 교계관련 내용 등이 보고되었다. 이어 재무, 회계 보고가 있었으며 교단발전기금 납부 현황 보고, 교회가입, 교역자가입, 교역자 전출입, 전도사 임명, 교회주소변경, 교회명칭변경, 교역자휴직 청원 등 각종 결의사항 등이 처리되었으며 전국장로연합회 시무예배가 1월 15일(화) 오전 11시 총회장 김인찬 목사를 강사로 개최됨을 알리고 관계자들의 참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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