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총, 2012 신임교단장, 단체장 및 총무 취임 감사예배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지난 19일(금) 오전 11시 앰배서더 호텔(장충동 소재)에서 ‘2012 신임교단장, 단체장 및 총무 취임 감사예배’를 은혜 가운데 드렸다. 이날 예배에는 약 400여 명이 참석했으며, 한기총 소속 67개 교단의 신임 교단장과 총무, 16개 단체의 신임 단체장과 총무들이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로부터 취임 축하를 받았다. 행사장은 신임 임원들과 이들을 축하하기 위해 모인 교계 관계자들로 성황을 이루었다.
인사말씀을 전한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는 “사람은 편을 가르지만 하나님은 모든 것을 그 분의 계획 속에서 진행하신다”며 “부흥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믿을 때 온다”고 강조했다.
길자연 목사는 축사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시대마다 사람을 세우셔서 그로 하여금 역사를 이끌게 하신다”며 “신임 교단장들과 단체장, 총무들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막중하다. 특히 한기총은 지난 2년 간 시련 속에서 하나님의 은혜로 더욱 연단됐다. 함께 힘을 합쳐 한국교회를 더욱 굳건히 세워나가자”고 권면했다.
이날 예배는 이무영 목사(예장고려 증경총회장)의 대표기도, 박홍자 장로(공동회장)의 성경봉독, 한기총 대표회장 홍재철 목사의 인사말씀, 길자연 목사(직전대표회장)·엄신형 목사(증경회장)·새누리당 김기현 의원의 축사, 오관석 목사(명예회장)의 격려사가 있었다.
또한 특별기도 시간에는 엄정묵 목사(공동회장), 김영우 목사(WCC반대대책위원장), 이병순 목사(공동회장), 조갑문 목사(공동회장)가 “한국교회 화합과 발전을 위하여”, “2013년 WCC 총회 개최 반대를 위하여”, “2014년 WEA 총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하여”, “신임 교단장·단체장·총무를 위하여”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서 이승렬 목사(공동회장)의 신임 교단장, 단체장 및 총무 소개, 고흥식 목사(기침 총회장)의 대표 인사, 남태섭 목사(서기)의 광고, 이만신 목사(증경회장)의 축도, 하태초 장로(공동회장)의 오찬기도 순서 등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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