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터회 42차 정기총회, 해외선교 활성화 방안 모색
기독교한국루터회 총회 제42차 정기총회가 지난 11일부터 12일까지 ‘은혜만으로’(엡 2: 5)란 주제로 제자들루터교회(경기도 평택시 비전1동 798-2)에서 개최, 목회자 은급 운영규정 개정 등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총회에서는 먼저 지역교회 보고와 결산 및 예산 승인, 각 분과 위원회, 특별위원회, 연합기관 활동 보고를 받은 후 목회자 은급 운영규정 개정에 들어가 기은퇴목회자에 대한 특례 조항을 통해 은급금을 지급하기로 하고, 원활한 은급운영을 위해 세부적인 사항 및 발전방안을 모색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선교중심의 교회 자립규정제정 위원회’를 통한 목회자 최저생계비를 위한 세부적 사항들을 세워 추진키로 했으며, 해외 선교를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기로 하고 그 일환으로 10월 하순에 일본루터교회와 선교 협력에 관한 협정을 맺기로 했다.
이날 개회예배는 김경회 목사(제자들루터교회)의 사회, 김은섭 목사(총회서기, 도봉루터교회)의 기도, 홍택주 목사(총회영문서기, 베델루터교회), 안동헌 목사(총회회계, 부산제일루터교회), 김경회 목사(제자들루터교회)의 성경봉독, 강현길 목사(부총회장, 평택루터교회)의 설교, 총회장 엄현섭 목사의 축도 순으로 진행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