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만 경찰 사명감당 다짐-한국교회 기도 당부
김기용 경찰청장 환영 및 나라의 안정과 민생치안을 위한 오찬기도회가 지난 16일(월) 오전11시 30분 AW컨벤션센터 2층(구 하림각) 홀에서 열려 국가와 민족을 위해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해 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기도회는 교경중앙협의회 사무총장 박노아 목사의 인도로 내빈소개로 시작되어 서울지방경찰청 경찰악대의 팡파레, 특별기도로 '대통령과 나라안정을 위해', '경찰청장과 민생치안을 위해', '경찰선교와 교경발전을 위해' 양재철 목사와 김재송 목사, 임은태 장로가 각각 주제별 기도를 인도했다. 이어 경찰청선교회장 김종섭 총경의 성경봉독, 경찰악대의 특별연주, CTS기독교TV장로합창단의 특별찬양, 한국중앙교회 임석순 목사의 설교가 있었다. 임 목사는 롬 1:21 말씀을 본문으로 '인간이 범죄한 후 인간에게 나타난 두가지'라는 제목의 설교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범죄한 후 어긋난 인간의 마음을 어루만져 주시고 변화시켜 주시며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기 위해 부르실 때 순종하는 믿음의 삶을 살아갈 것"을 당부하고 참석자들을 축복했다. 계속해서 교경중앙협의회 대표회장 신철모 목사의 환영사가 있었다. 신 목사는 "귀한 책무를 맡으신 김기용 청장님의 취임을 축하하며 여러가지로 어렵고 힘든 시기이지만 기도로 후원할 것"을 밝혔다. 이어 신임 치안총수 김기용 경찰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13만 경찰을 대표해서 경찰들을 위해 기도해 주시고 성원해 주시는 교경중앙협의회 회원 여러분과 전국의 교회 위에 하나님의 은총이 가득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김호윤 목사와 박현모 목사의 축사, 김종훈 목사의 격려사, 김봉희 목사(교경중앙협 총무)의 광고, 19대 회장 조용목 목사(은혜와진리교회 당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모두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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