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 제61차 총회 총회장 김인찬 목사 취임예배가 지난 21일(목) 오전 11시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 청신교회 대성전에서 드려져 한 회기동안 교단의 부흥과 나라와 민족의 복음화를 위해 더욱 헌신할 것을 다짐하는 복된 시간을 가졌다. 교단 증경총회장들을 비롯 교단 임원, 지방회 임원 등 많은 성도들과 축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드려진 예배는 교단 총무 김홍성 목사의 사회로 시작되어 부총회장 최철권 목사의 대표기도, 재무 정부용 목사의 성경봉독, 드보라중창단의 찬양, 교단 정책위원장 조용목 목사의 설교 순으로 이어졌다. 조용목 목사는 요 21:17 말씀을 본문으로 한 설교에서 "그리스도인들의 모든 삶의 원동력은 주님의 사랑에 있다."고 강조하고, "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자각과 체험이 충만하여 기쁨과 감격에 영혼이 사로잡히게 되고, 그 기쁨과 감격으로 주를 뜨겁게 사랑하게 되며, 그 사랑이 영혼 구원을 위한 헌신과 성도들을 돌보는 동기이자 수단과 방법과 능력이 돼야 한다."고 역설하였다. 이어 "교단이 그동안 여러 가지 어려운 상황을 겪는 가운데서도 이를 능히 극복하고 의와 진실과 거룩함의 열매를 맺어갈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총회원들이 주님께 대한 사랑으로 하나가 되었기 때문"이라면서 "총회장 김인찬 목사님을 중심으로 더욱 분발하여 주어진 사명을 완수해 나가자."고 격려하며 신임총회장 김인찬 목사와 동교회 성도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전하였다. '이어 교단 회계 김양인 목사의 헌금기도, 김현숙 성도의 축시낭송, 교단 직전총회장 임종달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상용 목사, 증경총회장 유봉수 목사의 축사, 증경총회장 배진기 목사와 증경총회장 김용덕 목사의 격려사 등이 이어져 총회장 김인찬 목사의 취임을 축복하고 격려했다. 임종달 목사는 축사에서 “순종의 사람 김인찬 목사님의 총회장취임을 축하하고 한결 같이 섬기고 헌신하는 모습에 감동을 받고 있다”며 큰 사랑과 축하의 뜻을 전했다. 김상용 목사는 “통합된 교단, 신실하고 정직한 사람들이 모인 교단이어서 창대케 될 줄 믿는다”고 전하고 “그 지역에 인물이 나면 그 지역이 복을 받는다는데 청주가 복을 받을줄 믿는다”고 강조한 뒤 “종교 혼합주의, 다원주의 용공주의로 교회를 혼탁시키는 무리들을 배격해 나가자”고 당부했다. 유봉수 목사는 “하나님의 택하심을 받아 WCC종교혼합주의, 다원주의를 배격하는 교단의 수장이 된 것”을 축하했다. 배진기 목사는 “김인찬 목사님이 오늘이 있기까지 어머님의 기도의 힘이라고 생각한다”고 전하고 “좋은 스승을 잘 만나야 하는데 조용목 목사님을 만나 큰 힘이 됨을 감사하고 기도로 후원할 것”을 다짐했다. 김용덕 목사는 “하나님의 인정을 받아 총회장에 세워졌음을 감사드리고 소통의 리더십을 가진 분으로 교역자들 모두를 하나로 엮어갈줄 믿는다”고 강조했다. 총회장 김인찬 목사는 취임인사말을 통해 “진실한 목회자, 주님을 뜨겁게 사랑하고 교단의 부흥과 발전을 위해 열심으로 사명감당하는 총회장이 될 것”을 다짐했다. 취임예배는 교단 서기 양요한 목사의 광고, 조용목 목사의 축도로 모두 마쳤다. 청신교회는 '하나님의 심정을 알고, 하나님의 속성을 믿고, 하나님의 방법대로 순종하자'라는 표어아래 전 성도가 하나되어 섬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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