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복협, 인도네시아 연합대성회와 세미나 개최
세계복음화협의회(대표회장 설동욱 목사)는 지난달 11부터 14일까지 인도네시아 목회자 세미나 및 연합대성회를 개최, 해외 성회와 선교에 대한 새로운 전략을 모색했다.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를 비롯, 윤보환 목사, 권태일 목사, 강능희 목사, 박태남 목사, 조인호 목사, 위대환 목사, 김일겸 목사가 참여한 이번 행사는 인도네시아 마나도에 위치한 그밈(GMIM) 교단 산하 교회에서 특별성회, 그밈 교단의 크리스챤대학교에서 세미나를 가졌다.
3일간 매일 저녁 7개 지역 21개 교회에서 열린 연합대성회는 7-14곳의 이웃 교회들이 연합하여 매 성회마다 평균 700-1000여 명의 성도들이 모였으며, 선포되는 말씀에 참석한 성도들은 하나님의 놀라운 은혜와 비전을 발견했다.
13일 인도네시아 마나도에 있는 크리스챤대학교(총장 헤인 아리나(Hein Arina))에서 열린 ‘인도네시아 목회자세미나’에는 1100여명의 목사들이 참석, 목회에 대한 새로운 각오를 다졌다.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의 '21세기 교회 성장과 목회자의 삶'과 강능희 목사의 '미래 선교를 위한 한국의 전망과 GMIM 교단의 전망'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세미나는 현지 목회자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설 목사는 강의에서 “목회자의 성장이 있을 때 교회의 성장이 있다”고 전제한 후, “첫째, 목회자는 소명감과 사명감으로 충만해야 하며, 소명감과 사명감이 충만하기 위해 성령 충만해야 하고 성령 충만하기 위해 말씀과 기도에 힘써야 한다. 둘째, 목회자는 영혼구원에 전력을 다해야 한다. 셋째, 목회자는 자존감이 높아야 한다. 넷째, 목회자는 하나님만을 바라보아야 한다. 다섯째, 목회는 하나님이 함께 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현지 언론인 인도네시아 마나도 포스트에서 세계복음화협의회 대표회장 설동욱 목사와 상임회장 윤보환 목사, 그리고 사무총장인 박태남 목사를 대상으로 인터뷰 내용을 다루는 등 세계복음화협의회 목회자들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큰 관심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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